청춘의 모양

by 화운

형언할 수 없는 밤

읽을 수 없는 오늘


그러나 가슴 깊이

쓰여지는 먹먹함


소리 내어 말하면

잔상으로 흩어질까봐

숨죽여 묻는 고독


무거운 호흡에

깊숙이 스며든

어떤 날의 독백

새벽 같은 청춘의 단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