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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카카오뱅크 Plus Apr 24. 2024

동료의 성장을 고민하는
시니어 개발자 이야기 (2)

성장은 호기심으로부터, 안드로이드 리더 Azki

'이제는 나의 성장을 넘어, 동료의 성장까지도 고민하고 싶다'라는 생각, 해 본 적 있나요?


주니어든 미들이든 시니어든, 개발자들의 마음 한편에는 성장에 대한 의문과 갈증이 자리하고 있죠.

그리고 여기, 누구보다 '우리'의 성장에 관한 고민을 하고 있는 세 명의 시니어 안드로이드 개발자들이 있습니다. 공유, 시너지, 즐거움이라는 핵심 가치 아래에서 나와 동료가 함께 성장하는 기쁨을 나눈다고 하는데요. 그들의 깊고 솔직한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동료의 성장을 고민하는 시니어 개발자 이야기


책갈피

1. 꾸미지 않는 꾸준함의 힘, GDE 안드로이드 개발자 Pluu
> 2. 성장은 호기심으로부터, 안드로이드 리더 Azki
3. 함께 개발하는 즐거움을 알게 된 시니어 신규 입사자, Ooji





아즈키를 소개합니다




Q. 안녕하세요 아즈키! 만나 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간단하게 자기소개와 하고 있는 일을 말씀해 주세요. 

Azki. 안녕하세요, 아즈키입니다. 저는 홈캠프 홈서비스개발팀의 팀장이자, 카카오뱅크 안드로이드 개발자분들을 리딩하고 있습니다. 카뱅에 온 지는 어느덧 8년이 되어가네요! (웃음)



Q. 카카오뱅크에 오신 지도 벌써 8년이라니. 카뱅 이전의 아즈키 모습도 궁금한데요?

Azki. 제가 안드로이드 앱 개발을 시작한 지는 10년 정도 된 것 같네요. 안드로이드 개발 이전에는 프론트엔드 개발을 주로 했었는데요. 10년 전쯤 스마트폰 앱이 유행하기 시작하면서 모바일 시장이 커졌고, 모바일 앱 개발자들이 많이 필요했죠. 당시 다니던 회사에서도 앱 개발자가 부족한 상태였고, 타직군 개발자들에서 앱 개발자로의 직군 이동도 많이 있었습니다. 저도 그때 자연스럽게 앱 개발을 시작했고요. 안드로이드는 새롭게 하는 분야라 처음엔 어려웠는데, 내가 개발한 것들이 바로 핸드폰에 보이는 게 매력적이어서 그때부터 안드로이드 개발에 빠지게 되었죠.





개발자 아즈키를 만나다


"개발자에게 가장 중요한 역량 중 하나는 호기심이라고 생각해요. 
제 커리어를 돌이켜봐도 호기심이 가득했을 때 가장 많이 성장했던 것 같아요."



Q. 프론트엔드 개발까지 합치면 개발자로서 20년 경력을 바라보고 있는데요. 아즈키가 생각하는 개발자로서 꼭 필요한 역량이 있나요?

Azki. 가장 중요한 역량 중 하나는 호기심이라고 생각해요. 개발자에게 도움이 되는 호기심이 여러 가지 있을 텐데요. 좁게는 코드 동작 원리에 대한 호기심부터, 넓게는 '어떻게 하면 사용자가 편하게 사용할 수 있을까?'에 대한 호기심까지. 뛰어난 개발자분들을 보면 이런 호기심을 많이 품고 있더라고요.


제 커리어를 돌이켜봐도 호기심이 가득했을 때 가장 많이 성장했던 것 같아요. 카카오뱅크에 오기 전, 저는 카카오에 있었는데요. 당시에는 계속해서 새로운 앱을 만들었어요. 시행착오도 많이 거쳤고, 소위 '망했다!' 싶은 앱도 있었죠 (웃음). 그런 과정을 반복하면서 '이 앱을 사용자가 쓰지 않는 이유가 뭘까?', '이 기술을 앱에 적용해 보면 어떨까?' 등 계속해서 제 자신에게 물으며 개발했어요. 사람들이 어떤 앱을 좋아하는지, 왜 좋아하는지 개인적으로도 탐구하고, 회사 서비스에도 적용해 보면서 호기심을 채워나갔죠.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새로운 기술도 쓰고, 사용자 중심으로 생각하며 많이 성장했던 것 같네요. 카카오뱅크를 만들면서도 마찬가지였고요.



Q. 아즈키가 개발을 하며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가 있다면 무엇인가요?

Azki. 회사에서 일하는 가치와도 연결되는데요.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고객, 코드를 같이 보는 동료, 그리고 본인을 위해 코드를 짜야 한다'는 말이 있죠. 저는 그 원칙을 지키려 하고 있습니다. 특히 개발을 하다 보면 나만을 위한 아름다운 코드를 짜게 되는 상황에 빠지기 쉬운데요. 그럴 때마다 회사에서 코드를 짜는 목적을 다시 상기해 보곤 해요. '동료가 쉽게 수정할 수 있는 코드일까? 사용자에게 얼마나 더 큰 가치를 줄 수 있을까?'라는 물음을 스스로에게 던지는 거죠.


본인만을 위한 코드가 아니라, 타인을 위한 코드를 짤 수 있어야 한다는 점이 인상 깊네요. 

많은 안드로이드 개발자가 카뱅이라는 하나의 앱을 안정적으로 운영해야 하는 만큼, 모두가 이해할 수 있는 코드를 짜는 일이 중요한 것 같아요. 한 사람만 알고 있는 코드가 있다면 그분이 부재했을 때 수정이 어렵고, 장애나 오류가 났을 때 빠르게 대응할 수 없으니까요. 이전에 다른 동료들이 이해하기 어려운 코드를 짠 동료와 의견을 나누었던 적이 있었는데요. 그 상황을 보면서 저 스스로도 본인을 위한 코드를 짜진 않았나 돌아보게 되더라고요.





카뱅 역사의 산증인, 아즈키


"카뱅을 오픈한 지 6년이 지났지만, 
서로 공유하고 시너지를 내며 즐겁게 일하는 분위기는 여전해서 너무 좋습니다."



카카오뱅크의 역사가 궁금하다면 고개를 들어 아즈키를 보라



Q. 아즈키는 카카오뱅크 오픈부터 계셨던 분이죠. 은행을 설립하던 당시의 상황이 궁금해요.

Azki. 당시 카뱅에는 안드로이드 앱 개발자가 지금 모바일 개발을 총괄하고 있는 버나드와 저, 이렇게 두 명뿐이었는데요. 일은 일대로, 채용은 채용대로 진행해야 하다 보니 버나드가 일정이 되지 않을 때는 저와 지원자, 이렇게 1:1 면접을 진행하기도 했답니다 (웃음). 


그때는 개발과 관련한 그라운드 룰이나 기반이 아무것도 없었고, 다른 분들과 일하는 방식 자체도 정해져 있지 않아서 하나하나 맞춰나가야 했죠. 아무것도 없는 만큼 제가 하고 싶은 것을 주도적으로 할 수 있어서 힘듦보다는 즐거움이 컸던 것 같아요. 세상에 없던 걸 새로 만든다는 설렘도 있었고요. 그렇게 1년간 정말 최선을 다해 만들었어요.


오픈 전에 야근도 당연히 많이 했고, 주말 출근도 불사했는데요. 바쁘다 보니 아내와의 데이트도 회사 출근했다가 잠깐 짬 내어 커피 한잔 하는 게 다였던 그런 짠한 기억도 있네요 (웃음). 서비스 오픈하던 날 새벽 출시 발표를 할 때를 아직도 잊지 못해요. 앱 출시 버튼을 누르는 그 순간, 열심히 달려왔던 지난날들이 스쳐 지나가며 괜히 눈시울이 붉어졌죠. 그리고 카뱅 앱이 대박이 나서 며칠 동안은 너무 좋았는데, 대응하느라 또 바쁘게 시간을 보냈던 기억도 나네요!



Q. 와, 눈물 없인 들을 수 없는 이야기인데요. 카뱅 설립 초기부터 계셨던 아즈키다보니, 카카오뱅크 안드로이드 개발의 역사도 모두 아실 것 같아요. 안드로이드 개발, 오픈 초기와 무엇이 달라졌나요?

Azki. 코드나 개발 방식에도 변경이 많이 있었습니다. 개발 언어도 자바에서 코틀린으로 변경되었고, 디자인 패턴도 mvp에서 mvvm으로 바뀌었거든요. 지금도 안드로이드 내부에서 변화를 추구하고 있어요. 물론 신기술을 빠르게 적용하기 어렵다는 건 부정할 수 없지만, 그래도 너무 늦지 않게 적용할 수 있도록 카뱅의 안드로이드 개발자 모두가 논의에 열려 있답니다.


반대로 카뱅을 오픈한 지 6년이 지났지만, 서로 공유하고 시너지를 내며 즐겁게 일하는 분위기는 여전해서 너무 좋습니다. 기술 도입 하나도 각자 하기보다는 함께 모여서 논의하고 있고요. 신규 OS 지원처럼 플랫폼 특성상 생기는 공통 업무들도 있는데, 이것이 본인의 주 업무가 아니더라도 주도적으로 참여해 주는 동료들이 많아서 늘 서로 도움을 주고받고 있죠.



Q. 6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좋은 문화가 변하지 않을 수 있었다니, 놀라운데요! 이렇게 공유하고 즐겁게 시너지를 내는 문화가 잘 유지될 수 있는 비결이 있다면 무엇이라고 생각하세요?

Azki. 공유하고, 시너지를 내는데 기여하는 동료들을 인정해주고 지지했기 때문이 아닐까요? 나만 배타적으로 알고 성과를 내기보다는, 공유하고 같이 나아가자는 가치관에 힘이 실렸거든요. 그러다보니 사소하게라도 ‘나도 동료들과 나누고 시너지를 내고 싶다!’는 분들이 많아져서 선순환을 이룬 것 같아요.



Q. 그렇다면 카카오뱅크 오픈 당시와 지금, 어떤 점에서 아즈키 개인이 변화한 것 같나요?

Azki. 카카오뱅크 오픈 이전에는 리더 역할을 전혀 해보지 않았다 보니, 협업과 리더십 측면에서 많이 성장한 것 같습니다. 카뱅 오픈 초창기에는 제게 할당된 문제와 스스로의 기술적 성장에 집중했다면, 서비스 오픈 이후 팀이 커지면서 팀 전체의 성장과 성공에 대해 고민하게 되었죠. 저 혼자 10 성장하기보다는 구성원들이 1씩이라도 더 성장하는 게 팀과 회사에 도움이 된다는 걸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안드로이드 개발자가 15명 이하였을 당시에는 모든 코드를 제가 한 번 더 리뷰했었는데요. 버그를 잡기 위함도 있지만, 누구나 이해할 수 있는 코드인지 점검하려고 했거든요. 하지만 지금은 카뱅의 안드로이드 개발자 수가 40명에 달하기 때문에, 제가 모두의 코드를 볼 수 없더라고요. 대신 동료들이 서로의 코드를 잘 봐줄 거라 믿고 의지하고 있답니다. 제가 한 번 더 챙겼을 때보다 오히려 더 꼼꼼하게 코드 리뷰가 진행되는 거 같아서… '괜히 열심히 했나?' 싶기도 했어요 (웃음). 이런 코드 리뷰의 과정을 보며 저 혼자 성장하는 것보다 함께 성장하는 것의 가치를 깨닫게 되었습니다.





안드로이드 개발 리더, 아즈키


"천재 동료들과 함께 일하는 건 축복이고 그분들을 지켜보는 것만으로도 감사해요. 
다양한 기술을 잘 쓰시는 소위 ‘찐 개발자'분들도 계시고, 좋은 문화를 전파하는 동료들도 있어서 저도 건강한 자극을 받는답니다."





Q. 카카오뱅크에서 보낸 시간도 벌써 8년이 되어가는데요. 그 소회가 궁금합니다.

Azki. 천재 동료들과 함께 일하는 건 축복이고 그분들을 지켜보는 것만으로도 감사해요. 카뱅에는 다양한 천재 안드로이드 개발자들이 많이 있어요. 저마다의 색깔도 다르고요. 


소위 '찐 개발자' 분들도 많이 계세요. 개발 툴을 만드는 것처럼 안드로이드 개발과 상관없는 개발도 있는데요. 필요하다고 하면 그런 걸 뚝딱 만들어내는 분들이 많아서, '와, 정말 찐 개발자들과 일하고 있구나!' 싶답니다. 또 좋은 문화를 고민하고 전파하는 동료들도 있어서 저도 건강한 자극을 받으며 성장하고 있어요.



Q. 카뱅에서 여전히 성장하고 있다는 말이 마음에 와닿네요. 어떤 점에서 가장 크게 성장했다고 생각하나요?

Azki. 아무래도 리더십 부분에서 많이 성장한 것 같아요. 한 동료가 다른 동료들이 이해하기 어려운 코드를 짠 경우에 회사의 문화와 분위기를 이야기하며 함께 코드를 맞춰나가기도 하고, 신규로 입사한 주니어 동료가 업무를 더 잘해낼 수 있도록 코칭 하기도 하면서 말이죠. 팀원들과 합의를 이뤄내는 과정, 코칭 해나가는 방법들을 많이 체득하고 배울 수 있었습니다. 



Q. 카카오뱅크에는 대한민국에서 손에 꼽을 정도로 많은 안드로이드 개발자들이 모여있죠. 많은 안드로이드 개발자를 리딩 한다는 것, 어떤가요? 

Azki. 예전에 프로젝트를 할 때면 누구보다 열심히 개발했고, 기여도 많이 했어요. 그래서 리더 역할을 하게 되었지만 지금은 프로젝트에 가장 적게 기여하는 사람이 된 것 같습니다. 농담이 아니라 진짜로요 (웃음). 참 아이러니하다는 생각도 해요. 리더로서는 많이 부족하지만, 훌륭한 동료분들이 많이 기여해 주고 계셔서 오래되고 거대한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진행된다고 생각하니 동료들에게 감사합니다.


요즘에는 프로젝트 자체보다는 동료들이 많이 기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게 팀과 회사에 더 도움이 된다는 생각이 많이 들어요. 이것이 리더로서의 역할인 것 같기도 하고요. 제가 코드 100줄 짜는 것보다 다른 분들이 즐겁게 일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주는 게 도움이 되는 위치가 된 것 같네요.



Q. 카카오뱅크는 서비스를 중심으로 속도를 내기 위해 현재 캠프 조직으로 분화되어 있죠. 다양한 캠프로 쪼개져 있는 안드로이드 개발자들을 리딩 하며 특별히 신경 쓰는 게 있나요?

Azki. 안드로이드 개발자들이 캠프별로 쪼개져 있지만 같은 앱을 함께 만들고 있는 동료로서 서로 공유하고,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주 3회 정도 모든 안드로이드 개발자들이 모이는 정기적인 모임을 갖고 있는데요. 그런 자리를 통해 최대한 많은 것들을 공유하고, 함께 논의해서 결정하고 있죠. 

매주 진행되는 '기술 잡담'이 그중 하나예요. 회의 전 구성원들이 자발적으로 논의하고 싶은 안건을 올리고, 그 내용을 기술 잡담 시간에 논의하는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누구나 안건을 올릴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결정이 필요한 안건이라면 늦지 않게 결정해서 모두 같은 방향으로 빠르게 나아갈 수 있도록 하는 리더십 역할에 신경 쓰고 있어요.


덧. 기본적으로는 목적 조직인 '캠프'마다 Android 개발자가 소속되어 서비스를 맡고 있지만, '모바일클랜'이라는 기능 조직이 있어요. 모바일클랜에는 안드로이드 개발자와 iOS 개발자가 있고, 정기적으로 모여 중요한 의사결정을 하거나 어려운 문제를 함께 해결하고 있답니다. 카카오뱅크는 '하나의 앱'을 개발하고 있는 조직이기 때문에 모바일 개발자가 같은 방향으로 나아가는 게 중요한데요. 모두가 같은 목적과 목표를 향해 갈 수 있게끔 방향을 제시하고, 직무와 관련된 모든 일을 하고 있는 조직이 바로 클랜입니다.



흔한 기술 잡담의 현장!



Q. 요즘에는 Compose 도입에 관심을 갖고 계시다고요. 그것도 기술 잡담에서 논의되는 내용인가요?

Azki. 네 맞아요. 기술잡담을 통해서 Compose 도입과 관련한 스터디를 하기로 결정했고, 캠프와 연차를 섞어 스터디 조도 짰답니다. 개인적으로 Compose를 공부한 분들도 있어 숙련도 또한 조 편성에 반영했을 정도로, 꽤나 진심인 스터디에요. 올해 이 스터디가 잘 될까 살짝 우려도 되고, 기대도 되는데요. Compose 스터디를 즐겁고 유익하게 진행해서, 모두가 프로젝트와 함께 성장하는 게 올해의 작은 바람입니다 (웃음).


Q. 리더다운 소망이네요. 리더로서 아즈키의 솔직한 장단점도 궁금해요.

Azki. 단점부터 말하자면…제가 MBTI로 따지면 강한 I 성향이라, 쉽게 친해지거나 마음을 터놓는 분위기를 만드는 건 조금 어려워하는 것 같아요. (MBTI 검사를 해보면 INFJ, INFP가 나오더라고요). 장점은… 잘 모르겠는데요?


에이, 너무 겸손하신데요. 아즈키 자리의 상장이 말해주고 있다고요! (웃음) 

부드러운 리더십을 가졌다는 피드백, 무언가 통찰력 있게 결정해 준다는 피드백을 받은 게 생각나긴 하네요 (웃음). 쉽게 친해지거나 마음을 터놓지는 못하지만, 요즘엔 팀원들, 동료들에게 호기심을 많이 갖고 있어서 그게 세심함과 부드러운 리더십 발휘에 도움이 되었을 것 같아요. 또 제가 내린 결정 중에 잘못된 것도 많았을 텐데, 그것보다는 잘 된 결정을 팀원들이 많이 기억해 주셨네요.



카스테라처럼 폭신하고 부드럽지만, 강단있는 리더 아즈키



Q. 마지막으로, 카카오뱅크 안드로이드 개발자로서 얻을 수 있는 한 가지가 있다면 무엇일까요?

Azki. 카카오뱅크는 동료들에게 기여할 수 있는 기회가 많이 주어지는 환경이라고 생각합니다. 코드 리뷰, 테스트 코드, 모듈화, CI/CD, 편하게 개발하기 위한 개발 툴 등 여러 가지로 안드로이드 개발자 구성원들이 주도적으로 기여하고 계신 부분이 많은데요. 본인의 의지만 있다면 다른 동료들에게 기여도 하고 보람도 얻으며 성장할 수 있다고 자부합니다. 서로 기여하면서 내가 주는 것도 있지만, 그 과정 속에서 받는 것도 분명 크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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