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종훈, 송진우, 정민철에 이어 4번째
안녕하세요. 스포로그입니다.
얼마전에 은퇴한 한화이글스의 레전드 김태균 선수의 은퇴식 일정이 확정되었습니다. 한화이글스는 5월 18일 보도자료를 통해 김태균 선수의 은퇴식 및 영구결번식을 진행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스포로그에서는 김태균 선수의 은퇴식과 영구결번식을 축하하며, 김태균 선수에 대해서 소개해드리기로 하겠습니다.
김태균선수는 천안남산초, 찬안북중, 북일고를 졸업한 후에 2001년 한화이글스에 1차지명으로 입단하였습니다. 2001년 김태균은 88경기에 출장하여 타율 0.335, 20홈런, 52타점을 기록하며 KBO 신인왕을 차지하며 스타탄생을 예고하였습니다.
이후 대표적인 국내 우타자로 20년동안(NPB시절 포함) 활약하며 많은 팬들에게 사랑을 받았는데요. KBO에서 18시즌을 치루면서 통산 2209안타 타율 0.320, 311홈런을 기록하였습니다. 김태균 선수를 대표하는 기록으로는 출루율이 있는데요. 2003년부터 2017년까지 13년 연속 4할대 출루율을 기록하였습니다. 통산 출루율이 0.421에 달할정도입니다.
한화이글스스는 영구결번 위원회를 열고 김태균 선수의 기록과 팀 공헌도 프랜차이즈 스타로써의 위상, 지속적 사회공헌 등을 다각적으로 고려하여 영구결번 기준에 충족한다가 판단하여서 결정하였다고 합니다. 김태균 선수의 은퇴식 및 영구결번식은 2021년 5월 29일 SSG와의 홈경기에서 진행될 예정입니다. 은퇴식 당일에는 데뷔 유니폼을 입는다고 하네요.
김태균 선수 이전 영구결번이 된 선수는 총 3명이 있었습니다. 35번의 장종훈. 23번의 정민철. 21번의 송진우인데요. 김태균 선수의 52번이 4번째 영구결번으로 지정됩니다.
김태균 선수는 18시즌동안 KBO리그에서 2014경기에 출장하여서 6900타수 2209안타 타율 0.320을 기록하였습니다. 2209안타는 역대 3위 기록이며, 우타자 1위이기도 합니다. 통산 홈런은 311개. 통산 2루타는 399개로 통산5위에 랭크되었습니다.
1358타점은 통산 3위에 랭크되어 있으며. 사사구 1249개는 통산 2위의 기록이기도 합니다. 출루율은 0.421을 기록하였습니다. 이 기록 역시 통산 3위기록입니다.
개인타이틀 수상경력도 살펴보면
2001년 신인왕 수상
2005년 골든글러브 수상
2008년 31개로 홈런왕, 장타율왕, 골든글러브 수상
2009년 WBC 우수선수
2012년 0.363 타격왕, 0.474 출루율왕 수상
2013년 0.444 출루율왕 수상
2014년 0.463 출루율왕 수상
2016년 0.475 출루율왕 골든글러브 수상
김태균 선수가 보유하고 있는 기록
86경기 연속출루 (역대 1위)
KBO최초 단일시즌 300출루
우타자 최다안타 2209개
우타자 최다홈런 311개
KBO 별명왕(?)
김태균은 선수시절 이렇게 어마어마한 기록을 만들어내며 한화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지난해에 코로나로 인해 은퇴식을 치루지 못했는데요. 올해 팬들 앞에서 은퇴식과 영구결번식을 치룰수 있게 되어서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스포로그에서는 김태균 선수의 앞날에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