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최필준 Jan 20. 2023

수신의 4가지 방법

수신의 자신을 닦는다는 의미이다.


수신의 방향은 2가지다.

1. 인격의 발전

2. 개성의 강화


그렇다면 수신을 해야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3가지다.

1. 무너지지 않는 내적안전망의 구축

2. 내가 원하는 삶을 살아가는 자유

3. 타인의 행복과 안녕을 고려하는 여유


그러면 어떤 방법을 써야하는가?

나는 4가지는 필수라고 생각한다.

1. 운동

2. 독서

3. 명상

4. 기록

은 매일 반복해야 한다.


자 그럼 운동은 왜 해야하는가?

간단하다. 몸이 아프면 인격이고 뭐고 없다.

병원에 한달째 갇혀있는 지금..

많은 사람들의 바닥을 보고 있다.

분명 그들도 병원에 오기전엔 그러지 않았을거다.

건강한 몸의 유지는 인격의 유지와 동의어다.


독서는 왜 해야하는가?

대부분 사람은 부정적이다.

부정적 감정의 담당자 ‘편도체’는 힘이 세다.

그래서 혼자 가만히 두면 계속 부정적인 생각만 하게 된다.

그나마 긍정적인 말은 책에서나 들을 수 있다.

물론 유튜브에서도 들을 수 있지만, 동영상은 한계가 있다.

동영상을 보는 목적은 회피가 목적인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킬링타임이다.

하지만 독서는 직면이 목적인 경우가 많다.

킬링 마이 셀프다.

나를 죽이기 위해 독서를 한다는 뜻이다.

나를 깎고, 닦고, 도려내고, 뚜드려 패기 위해 책을 든다.

아무튼 책을 읽지 않고 개인이 성장하길 바란다면 그건 거의 불가능하다고 본다.


명상은 왜 해야하는가?

명상은 스트레스 상태에서 벗어날 수 있고,

자신을 객관적으로 관찰할 수 있다.

스트레스 받는 상태로 계속 생각하면 어떻게 될까?

이게 바로 감정이 태도가 되는 지름길이다.

감정이 태도가 되면 어떤 일이 벌어지는가?

일관성을 기대할 수 없다.

일관성 없이 인격도 기대할 수 없다.


기록은 왜 해야하는가?

기록을 통해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정리할 수 있다.

어떤 분야든 정리는 중요하다.

그중 디자인분야에서 정리는 정말로 중요하다.

정리가 디자인의 시작이기 때문이다.

인간의 수신도, 자신을 닦아가는 과정도 일종의 디자인이다.

디자인은 목적을 가지고! 인위적으로!

무언가를! 만드는 모든 행위를 말한다.

고로 수신은 디자인이다.

나 자신을 목적을 가지고! 인위적으로!

무언가로! 만들어가는 행위를 말한다.

그러므로 셀프 디자인을 위한 정리가 필요하다.

그래서 기록이 필요하고, 일기를 쓰거나, 글을 쓰면 좋다.


지금까지 수신의 4가지 방법을 이야기해봤다.

4가지 많다면 많고, 적다면 적다.

하지만 내 생각엔 최소한이다.

인간 비슷하게 살아가려면 최소한은 해야한다.

작가의 이전글 수신 제가 치국 평천하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