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처음 생기는 갈등이 두고두고 두 사람의 관계를 규정한다고 생각해왔다.
무엇이 너를 그렇게 만들었을까, 혼자 생각한다.
나를 다치게 하는 것이 결국 자신을 다치게 하는 일이었을텐데. 왜였을까. 대체 무엇을 위하여.
지성이 기반되지 않는 사랑은 내게 사랑일 수 없다는 걸 뻔히 알면서도 왜. 무엇 때문에.
글 쓰는 정현주입니다. 오래 라디오 작가였고 <그래도, 사랑> <다시, 사랑> <거가, 우리가 있었다> <우리들의 파리가 생각나요> 등의 책을 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