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밤의 끝을 잡고.
by
윤슬
Jun 23. 2022
이 밤의 끝을 잡고
모두 잠든 밤.
혼자 멍하니 앉아,
아쉬움 끝에 연인을 붙들 듯
매일 밤 이 시간을 쉽게 놓아주지 못하고
늦은 밤, 이른 새벽의
옷자락을 또 붙들고 늘어진다.
이 밤,
여전히 가겠다는 적막에
매달리고 있다면
나와 함께 고요한
이
노래를 듣자.
그리곤 사랑하는 사람의 무릎을 베고 누운 듯
행복한 깊은 잠에
들자.
https://youtu.be/mchlTTi9Ev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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