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춰보는 밤
느림의 것
by
윤슬
Mar 22. 2022
막연하게
품었던
외사랑
,
기약 없이 기다리던 손편지가 보고 싶다.
어둠에 배웅하고 밝음에 끝이 나던 긴 통화와
야속한
추위에도
계속되던 두 발걸음이 아름답다.
빠르지 않음이 애틋하고
,
편리하지 못함에 애가 탔던
쉽게 갖지 못 한 어떤 것들.
느리게 오고 닿던, 쉽게 식지 않아
가장
오래 뜨거웠던
시대와 함께
상실된
수많은 열정을
들춰보는 밤.
이미지 출처. naver.b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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