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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sunb Oct 12. 2023

인스타 공동구매로 고소득

Chapter 3. 인플루언서 되기

인스타 홈쇼핑으로 사업가 도전


사업 신고·고유번호증 발급 필요


<인스타 마켓 Insta market>     


3차산업혁명 시대 후반기에 등장한 컴퓨터와 인터넷·모바일 등 정보통신기술(ICT)은 인류의 비약적인 진화를 가져왔다. 그리고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해상도 높은 폰카 등이 결합되면서 4차산업혁명 시대를 몰고 왔다. 그동안의 아날로그는 디지털에 밀려나고, AI가 인류의 한계를 뛰어넘었다. 인간의 일상에 필요한 모든 것이 On라인 상에서, 한목에 이루어지고 있는 것.


특히 인터넷에 포털 사이트Portal site가 생기면서 인류는 마치 한 가족처럼 소통하고 모든 것을 공유한다. ‘포털’은 현관문이라는 의미로, 인터넷 사용자들이 인터넷에 접속할 때 기본적으로 거쳐 가도록 만들어진 사이트이다. 웹 디렉터리와 검색엔진 기능을 반드시 제공해야 포털 사이트라고 한다. 디렉터리directory는 파일 시스템을 관리하고 각 파일이 있는 장소를 쉽게 찾도록 디스크의 요소를 분할하고 검색하는 정보를 포함하는 레코드의 집합을 말한다.

     

나무위키에 따르면 대한민국에서 서비스되고 있는 주요 포털 사이트는 5개(2023년 9월 30일 기준)이다. △네이버(방문자 수 1위, 검색 점유율 1위) △구글(방문자 수 2위, 검색 점유율 2위) △다음(방문자 수 3위, 검색 점유율 3위) △네이트(방문자 수 4위, 검색 점유율 5위) △줌(방문자 수 5위, 검색 점유율 4위) 등.     

이들은 대부분 검색 기능 외에 유저User(컴퓨터·모바일 등 사용자)를 위한 SNS 플랫폼을 두고 있다. 이 가운데 네이버와 다음은 △블로그 △카페 △브런치 등을 운영하고 있다. 여기에 미국 기업 메타Meta가 가세했다.     

메타Meta는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왓츠앱 등의 SNS를 제공하고 있다. 마크 저커버그가 처음 ‘페이스북’으로 정했으나 2021년 10월 메타버스Metaverse 사업에 집중하겠다는 의미로 사명을 메타로 바꾸었다.

메타가 운영하는 인스타그램Instagram은 이미지 중심의 SNS로, iOS·안드로이드·Windows 10 웹에서 서비스되고 있다. ‘인스타그램’이라는 이름은 Instant camera와 Telegram의 합성어.

     

인스타그램(이하 인스타)은 주로 배우와 가수 등 연예인들이 즐겨 이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우리 국민 10명 가운데 7명이 인스타를 이용하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있을 정도로 일반인들이 애용하는 SNS이다. 

이런 인스타의 유저로만 남겠다면 4차산업혁명 시대의 주류라 할 수 없다. 인스타마켓을 통해 직장인 월급보다 많은 돈을 벌 수 있기 때문이다. 인스타마켓은 인스타 계정을 통해 상품을 판매하는 것을 말한다.

지금까지 유저 대부분은 돈이 되더라도 그저 부업으로만 여겼다. 그러나 생각을 바꾸면 전문 인스타 마케터로서, 인플루언서 반열에 오를 수 있다.

     

책 <나는 인스타마켓으로 월급보다 많이 번다> 표지.

인스타 마켓에 관심이 있는 사람은 책 <나는 인스타마켓으로 월급보다 많이 번다>를 참고하면 된다. <나는 인스타마켓으로 월급보다 많이 번다>(권소영 글/2023년 2월/경이로움 간)는 ‘방구석에서 스마트폰 하나로 하는 부업’ ‘팔로워가 적어도 공동구매로 최대 수익 내는 법’ 등을 알기 쉽게 알려 준다.

저자 권소영(활동명 해피판다) 님은 “아이 둘을 낳은 경단녀”라고 자신을 소개하면서 “육아를 하면서 경단녀 7년 만에 인스타 공동구매로 월급보다 많은 돈을 벌게 됐다.”고 밝혔다.     


인스타마켓은 초기 비용 없이 집에서도 누구나 돈을 벌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매력. 잘만 하면 판매 수익뿐 아니라 원고비와 홍보비까지 벌고, 인플루언서로 인정받을 수 있으니 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고 저자는 강조했다.


이 책은 △콘텐츠 기획 방법 △상품 소싱하는 방법 △업체와 협의해야 할 조건 △초보자에게 자주 받았던 질문에 대한 답변 등을 설명하고 있다. 멘탈이 흔들릴 때 마음을 다잡는 마인드셋과 업체 입장에서 셀러Seller(판매인)들과 협업할 때 알아두면 좋은 내용까지 다루고 있다.

    

인스타마켓을 성공적으로 운영하려면 셀러로서 인스타그램 친구, 즉 인친들에게 신뢰를 얻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세 가지 요소가 충족돼야 한다. 바로 △꾸준함 △소통 △콘텐츠다. 이를 줄여 ‘꾸소콘’이라 한다. 공동구매를 한 번만 하고 마는 게 아니라 일정한 콘텐츠를 올리면서 공동구매를 주기적으로 진행하고, 진정한 소통을 하며, 좋은 콘텐츠를 만들어 올리는 것이라고 저자는 강조하고 있다.

어떤 업종이든 온라인 사업을 하려면 일단 업체 이름 등을 정해 구청에 사업 신고를 해야 한다. 요즘은 허가제가 아니라 신고만으로 끝난다. 업소나 점포 등이 없어도 된다. 소호SOHO가 가능하기 때문. SOHO는 Small Office Home Office의 약어로, 적은 자본으로 자기 집이나 소규모 공간을 사무실로 하고 주로 인터넷을 활용하여 사업을 하는 형태를 말한다.

     

소정의 신고서 제출 후 구청의 인가가 나면 ‘신고필증’을 받아 이번엔 세무서로 가 사업등록을 하고 고유번호증을 받는다. 고유번호증은 일종의 라이선스License로, 이것이 있어야 사업을 할 수 있다. 그리고 자신이 하려는 업종이 면세에 해당하는지 여부도 알아보는 것이 좋다. 추후에 사업자 등록세 및 소득세(주민세 포함), 부가가치세 등 세금을 내야 한다는 것도 알아둬야 한다. 부가가치세는 매출액 규모에 따라 추후 돌려받을 수도 있다.

     

공동구매 외에도 인스타그램을 활용한 수익사업은 많이 있다. 공동구매 사업은 제조 기업으로부터 상품을 납품받아야 하는 전제가 있다. 이는 자칫 구매 희망자를 충족시키지 못할 경우 반품하는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그리고 단지 마진Margin 만으로 고소득을 창출하기엔 쉽지 않다.     

그런데 상품을 직접 제조한다면 어떨까? 의류에서부터 가방과 액세서리 등 소품 위주의 제품을 생산, 인스타마켓을 통해 판매하는 것이다. 이른바 인스타 홈쇼핑이다. 우리의 전통색인 오방색을 활용한 색동저고리와 손가방에서부터 뜨개·각종 수제품 등은 세계인의 인기 품목으로 떠오를 수 있다.

     

직접 재단과 재봉을 하지 못한다는 것은 핑계가 안 된다. 아웃소싱으로 얼마든지 해결할 수 있다. 가내공업 형식의 재봉과 뜨개, 액세서리 등을 만드는 소규모 업체들이 많이 있다. 각 지역의 복지원에서 재능 있는 주민들을 모아 이들 소품을 생산하는 곳도 있다. 디자인은 전문가를 영입할 수도 있지만 자신이 직접 해보는 것도 좋다. 또 인스타를 통해 손재주와 재능이 있는 사람들을 모아 개별적으로 납품받을 수도 있다.        



■ 인스타마켓 관련 직업


△인스타 마케터

△인스타 수익화 멘토

△인스타 소싱Sourcing 전문가

△인스타 마켓 업종 개발 및 수요 분석 전문가

△인스타 홈쇼핑 운영

△인스타 홈쇼핑 멘토

△인스타 홈쇼핑 아웃소싱Outsourcing 전문가

△인스타 홈쇼핑 업종 개발 및 수요 분석 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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