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228' [.]춘곤
견딜 수 없는 달곰함
by
DHeath
Feb 29. 2024
오후의 식곤도 아니고, 현실도피도 필요 없는데
아이들의 솜털 피부처럼 부드러운 바람이 닿으면
견딜 수 없는 달곰함에 취해 눈을 가물거린다
이걸 봄이라 불러야 할지, 병이라 해야 할지
아주 적당한 때인 건 확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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