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818' [.]그늘
얼굴 위가 아니라면 반가운
by
DHeath
Aug 21.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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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어둠을 그늘이라 부르지 않는 것처럼 그의 여러 이름들 중에서 특히 짧고, 입안에서 오래 머무는 것을 부르기 좋아했다
그는 늘 혼자였으나 허락된 어둠 속에 더 작은 것들을 품곤 했으므로
쉬어가던 시간 속에는 나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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