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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 ㅡ 무용하고 아름다운 생각
240819' [.]해롱
Long live the queen
by
DHeath
Aug 21.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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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기를 빌려 했던 다짐은 부질없이 흩어졌다
서툰 사랑이 대부분이었고, 가끔은 잡히지 않는 꿈도 있었다
기억으로도 남아 있지 않은 해롱의 날들이 지금의 나를 존재하게 한다는 사실을, 하지만 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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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짐
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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