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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정을 잊어버리셨나요?
by
지혜
Nov 28. 2023
겨울나무 앞에서
나무는 자신을 털어내어
긴 겨울을 이겨냅니다.
한때 아름다웠던
눈부신 청춘을
떨구며
다음
을 기약합니다.
미련 없이 헐벗음으로써
따스한 봄날 푸르게 태어납니다.
시린
바람 불어오는 계절,
나는 무엇을
털어내야
새로움
을 기약할 수 있을지
생각하게 됩니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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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나무
봄날
청춘
지혜
초록의 생기를 사랑합니다. 좋은 글에서 살아갈 힘을 얻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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