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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바리데기 Dec 25. 2023

메리 크리스마스...♡

덕배는


액상으로 된 특수 사료를 강급하고 있어요


그것도 절반정도는 옆으로 흘려요. 먹기


싫다고 강하게 부정하는 중이라서요


주말내 수액을 안맞으니 금새 몸이 안좋아지는게


눈에 보입니다.


이제는 걷기도 힘들고..네 다리로 서지도


못해요.



그런데 침대위로 점프는 해요


아래에 쉬할때나 강급하고 흘린거


치우느라 두면


금새 침대위에 올라가 있어요


크리스마스의 기적이 생기길 바라며


강급하고 뱉고 반복이지만...


살아나 있어주길..


너무 늦지 않았길..


덕배야


힘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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