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며칠 전 보았던 꽃봉오리가 이제는 터질 것만 같다.
언제쯤 피려나 날마다 들여다보고 눈도장을 찍는다.
지난번 슬쩍 만져보았을 때는 딱딱하더니 오늘은 말랑말랑하다.
꽃봉오리 안에 여유공간이 생겼다.
드디어 피려나보다.
꽃이 필 때가 되니 꽃잎을 펼칠 공간을 스스로 만들었다.
부드러움을 만들었다.
사람도 마음의 공간을 만들고 부드러워지면 꽃이 되려나
한국상담심리학회 수퍼바이저, 교육학 박사(상담심리전공), 상담심리전문가, '하나에 꽂히는 사람', 책읽기를 좋아하고 글쓰기도 좋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