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모두 서울대에 가야 하고, 의대에 가야 하니 잔혹한 입시 경쟁에 자신의 가장 소중한 자식을 재물로 바친다.
이젠 그 한계에 다다르고 있고, 종착점을 향해 마지막 불꽃을 태우고 있음이 느껴진다.
우리의 내면에서 올라오는 모든 것은 내 입장에서 모두 옳다! 3세 아이가 3년 간의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판단한 것이 지지받고 사랑스럽고 옳게 받아들여지듯이, 자신의 경험과 자원과 환경에서 자신의 선택은 그 당시엔 모두 옳은 결정이었다! 그것을 후회하거나 탓할 필요 없다.
이젠 개별적인 진리의 시대가 열렸다! "핵개인"은 더 이상 타인의 욕구나 눈치를 보지 않는다. 자신에게 '진리'인 그것을 채워나가기 위해 소신을 가지고, 결과에 연연하지 않고 자신을 믿는다.
우리 삶에서 진실되지 않은 모든 것들은 걸러내고, 위험을 기꺼이 감수하면서도 잠재된 영감을 발견한다. 현재의 상황은 중요하지 않다. 내면의 소리를 신뢰하면 삶이란 사랑임을 깨닫고 자신답게 살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