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집 귀여운 강아지의 마음을 알고 싶어서 강아지 번역기를 샀다. 바로 써보려고 했으나 갑자기 과묵해진 나의 강아지... 그의 닫힌 입을 열기 위해 온갖 장난감들로 놀아줬고 마침내 첫 한마디를 번역할 수 있었다. 첫 번역은 '놀 거야? 준비 OK!' 난 정말 감동했다. 이 번역기 진짜 번역해주는 것 같아..!
그래서 강아지에게 계속 붙어있었고 결국 그는 분노했다. 그의 분노의 목소리를 번역한 결과는 '싸울 거냐? 너 세냐!'였다. 정말 웃겨 이 번역기 뭔가 신빙성이 있었다. 화난 강아지는 간식을 먹으며 화를 풀었고 나는 번역할 때 찍은 사진을 보며 행복했다.작은 번역기 하나로도 행복해지는 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