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산책: 시
볕바른 아침,풍란 화분에 물을 주니향 하나가 먼저 일어나창가에 선다
한세상 사는 법이익모초처럼 쓰다 하여도뿌리는 말없이제 몫의 흙을 붙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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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늦게 피는 꽃일수록 향이 깊듯, 삶의 시간을 글로 피워냅니다. 경주에서 태어나 단양과 서울을 오가며 시와 수필을 쓰고, 한 줄 문장에 세월의 결을 담아내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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