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제, 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장관이 “반도체 분야 관세는 아직 해결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 김용범 정책실장이 “대만보다 불리하지 않은 대우를 받기로 했다”고 밝힌 것과 대비된다.
- 이번 협상에서 미국만 애를 태우고 있다는 사실을 증명한다.
- 어떻게든 결과를 내려고 미국이 한국의 요구를 다 받아들였고, 성과를 내고 싶어 한다.
- 한편, 아직 양국이 합의문에 서명하지 않았으므로 세부 협상이 더 있을 가능성도 있다.
- 한국이 뭘 주기보다는 지금까지 해왔듯이 더 버텨서 요구를 관철해야 한다.
- 삼성·SK·현대·LG 4대그룹 총수와 중국 배터리기업 CATL 회장 등이 함께 시진핑 주석과 만찬을 가진다.
- 전문가들은 반도체·배터리·희토류 공급망을 포괄적으로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
- 세 이슈는 모두 미국과도 연관되어 있다.
- 이 자리의 분위기를 보면, 미중정상회담에서 어떤 이야기가 오갔는지도 파악할 수 있을 것이다.
- 중국이 이재명 대통령의 ‘핵추진 잠수함’ 공개 발언에 반응했다.
- 중국 외교부는 “한미 양국이 핵 비확산 의무를 이행하고, 지역 평화를 촉진해야지 그 반대를 하지 않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 이 대통령은 한미정상회담에서 중국과 북한 핵잠수함을 콕집어 대항할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그런데도 중국은 한중정상회담을 앞두고 어조를 순화해서 양국 관계를 해치지 않는 수준으로 논평했다.
- “지금도 기억하고 있어요. 시월의 마지막 밤을”
- 1982년 가수 이용이 발표한 노래 <잊혀진 계절>에 나오는 가사다.
- 해마다 10월 31일이 되면, 공중파 라디오에서 청취자가 가장 많이 신청하는 노래다.
- 이용 씨는 한 인터뷰에서 “1년에 돈 100을 번다고 하면, 90을 10월에 번다”고 말할 정도로 인기 있는 노래다.
- 맞춤법이 틀렸다. ‘잊혀진’은 이중 피동이다. ‘잊힌’이 맞다.
- 시리즈 전적 3:1, LG는 이제 1승만 더하면 한국시리즈 우승을 거머쥔다.
- 어제, 한화는 8회말까지 4:1로 앞서고 있었다.
- 9회초 마무리 투수 김서현이 실책하면서 LG가 무려 6점을 얻어 7:4로 역전했다.
- 흔들리는 마무리를 계속 고집한 한화 김경문 감독에게 질타가 쏟아졌다.
- 오늘 18:30에 5차전이 대전에서 열린다.
- 어제 윤석열 전 대통령이 내란 재판에 처음으로 자기 발로 출석했다.
- 곽종근 전 특수전사령관이 증인으로 나오자 윤 전 대통령이 직접 신문하기 위해 나왔다.
- 국회 계엄군 투입을 두고 윤 전 대통령은 “공공의 질서를 위해 들어갔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 반면 곽 전 사령관은 “도저히 수긍할 수 없다”며 “왜 계엄을 선포했는지 되묻고 싶다”며 반박했다.
-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이재명 대통령을 “협상을 가장 잘한 리더” “필요한 게 있으면 언제든 이야기하라”면서 추켜세웠다.
- 한편 국민의힘 김민수 최고위원은 “겉으로는 국익 외교, 실상은 탄핵감 굴종 외교”라며 협상을 “도박에 불과하다”고 평가절하했다.
- 불확실성이 아직 남아있고 미국에게 돈을 줘야하는 것도 아깝지만, 근거 없는 비난은 제살 깎아먹는 짓이다.
- 통화스와프는 긴급한 상황에서 이를 체결한 두 국가 사이에 돈을 빌려주는 제도를 말한다.
- 우리나라처럼 수출을 많이 하는 나라는 달러가 넉넉해야 한다.
- 미국과 통화스와프를 체결하면 언제든지 달러를 빌릴 수 있어서, 안전하다는 인식을 준다.
- 실제로 2008년 글로벌 금융 위기 때, 한국은 미국에게 달러를 빌려와서 경제 안정을 찾을 수 있었다.
- 평소엔 잘 보이지 않지만, 위기 때 진짜 힘을 발휘하는 안전벨트다.
-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이 경주 황리단길 올리브영 매장을 찾았다.
- 그는 메디힐 마스크팩과 조선미녀 화장품 등을 사서 SNS에 인증 게시물을 올렸다.
- 미국 청년층에게 한국 화장품이 인기가 많다는 사실을 또 한번 증명했다.
- 지난해 런던베이글뮤지엄 산재 건수는 SPC삼립보다 많은 63건이 승인됐다.
- 최근 사망한 20대 직원에 관련해서, 유족이 산재 청구를 위해 자료를 요청하자 “부도덕한 일이다” “양심에 어긋난다”며 산재 신청을 막으려고 했다.
- 해당 직원은 평소에도 밤 11시 넘어서 “벌레 퇴치” 등 잡무를 하느라 야근을 밥먹듯이 했다.
- 전북 전주의 한 서점에서는 런베뮤 창업자 이효정 씨가 쓴 책 표지에 “노동자의 죽음을 외면하는 것이 부도덕한 것이다”라는 문구를 써서 전시하고 있다.
- 어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핵실험을 재개하겠다”고 밝혔다.
- 최근 러시아가 신형 핵추진 미사일 발사에 성공한 것에 대응하려는 목적으로 보인다.
- 러시아는 트럼프의 발언에 “미국이 미리 러시아에 통보하지 않았다”고 말하면서도 “러시아와 미국이 막다른 길에 이른 것은 아니다”며 선을 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