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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카테난조 Apr 30. 2024

[서평단 모집] 감성 에세이형 장편소설 '하키토브'

서평단을 모집합니다.





40대 중반이 된, 삶의 한가운데 서 있는 세 남자의 미묘하고 복잡한 심리 변화를 섬세한 문체로 생생하게 그려낸

대한민국 감성 에세이형 장편소설!


오늘, 당신의 빛과 그림자를

모두 포용할 준비가 되었나요?




안녕하세요. 안정호입니다.

이번에 출간한 감성 에세이형 장편소설 '하키토브'의 서평단을 모집합니다.




하키토브 (상) 책소개:



옳은 말만 하는 승기와 매번 핀잔당하는 우현과 효상. 세 남자는 저마다의 어려움을 토로하며 술을 걸치고 있다.


우현은 돈에 민감하다. 어디서 들려오는 투자 소식에 빠르게 움직이는 듯하지만 이미 수익을 낼 사람들은 다 빠지고 난 뒤인 경우가 허다하다. 그러다 크게 한 건 당하는 일이 발생한다.


승기는 그런 우현이를 한심하다고 생각하며 위로는커녕 돌직구만 반복한다. 매사에 현명하고 사리분별이 명확한 승기. 그런 승기도 전세사기라는 큰 어려움을 겪게 된다.


효상은 큰 어려움이 없어 보이지만 수익이 없는 반백수 신세이다. 꿈을 좇아 산다고 하지만 결국 가족에 짐만 되고 있는 신세이다.


그러던 어느 날, 세 남자에게 인생 2막을 열 수 있는 기회가 찾아온다.





하키토브 (상) 목차:


Episode 1 친구

Episode 2 소주 한잔

Episode 3 도봉산

Episode 4 우갈량과 두리안

Episode 5 볼드몰트

Episode 6 트리거

Episode 7 흑화

Episode 8 선택

Episode 9 출장

Episode 10 블루 고스트

Episode 11 인생 2막

Episode 12 프로파간다




하키토브 (상) 출판사 서평:


이 책은 경영학을 전공하고 영어 강사로 일하고 있는 안정호 저자가 쓴 소설집이다. 총 두 권으로 구성되어 있다.


두 권 중 첫 번째 책인 ‘상’권에서는 승기, 우현, 효상이 만나게 된 이야기와 가정 배경에 대해 이야기한다.


어떻게 보면 주위에 한 명씩은 꼭 있지만 절대 내가 그가 되고 싶지는 않은 캐릭터들이다. 크게 한 방 노리는 투자꾼, 허점투성이의 집을 그대로 계약해 사기를 당한 피해자, 꿈만 좇느라 가장으로서의 역할은 하지 못하는 반백수. 서로에게 자극될 일도 도움 될 일도 크게 없어서일까.


세 사람은 자주 만나 술 한잔 기울이며 인생의 어려움에 대해 이야기한다. 서로를 비난하기도 하면서 스스로가 더 낫다는 위안을 받기도 한다.


이 책에서는 사회에서 어렵지 않게 접하는 사건사고들을 소재로 하여 구성되었다. 현실에서는 좋은 일보다 안 좋은 일이 더 많이 일어나는 것인지, 소설의 전체적인 분위기는 어두운 편이다.


세 남자는 주로 밤에 만나 각자가 겪고 있는 인생의 어려움을 이야기한다. 그러다 ‘일확천금’의 꿈을 이룰 수 있는 한 기회가 찾아온다.


저자의 소설에서는 한 방으로 인생을 역전해 보겠다는 인식이 팽배해 있는 우리 사회의 한 면을 잘 보여 주고 있다. 투자와 피해. 그리고 기회.


이 책을 통해 진정으로 추구해야 할 가치 있는 것이 무엇인가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하키토브 (하) 책소개:



위기의 세 남자는 ‘카테피아’라는 기회의 바람을 맞아 인생 2막을 살기 시작한다. 그동안 있었던 금전적인 문제는 완전히 해결된 상태이다. 그런데 이 조직에는 세 사람이 알고 있던 것보다 더 큰 뿌리가 있었다.


그 모든 것을 알게 된 효상에게 모든 것을 뒤집을 새로운 결말이 찾아온다.




하키토브 (하) 목차:


Episode 13 카테피아

Episode 14 개미지옥

Episode 15 엉킨 실타래

Final Episode 16 마침표





하키토브 (하) 출판사 서평:



두 권 중 두 번째 책인 ‘하’권에서는 위기의 세 남자가 우현의 아버지를 통해 인생 2막을 살게 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우현의 아버지는 아주 큰 투자 회사의 아시아 대표였고 세 사람은 한국에서 그 기업을 키우는 일을 하게 된다. 불확실한 것에는 절대 몸을 던지지 않는 승기였으나 인생의 끝에서 다른 선택지가 없었다. 승기는 악담을 퍼붓던 우현을 회사 대표로 받아들여 이전과는 전혀 다른 태도로 대하게 된다.


그러던 중 효상은 일하고 있는 기업이 정상적이지 않다는 점을 발견하게 된다. 그들이 돈을 끌어모으는 방법, 사람을 대하는 방법, 자금의 출처 등 어느 것 하나 의심스럽지 않은 것이 없었다. 효상은 결국 우현과 대화를 하고 이 일을 마무리하기로 하는데, 그때 새로운 사건을 접하게 된다.


하권에서는 세 사람의 반전된 포지션과 회사를 키워 나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본인이 더 뛰어난 사람이라는 듯 위에서 바라보는 시선으로 옳은 말만 했던 승기는 우현의 부하직원이 되어 섬기듯 행동한다. 우현 또한 넉살을 피우며 서글서글하게 행동했던 이전과는 달리 친구라기보다 대표로서 행동하는 경우가 많아진다.


효상은 공격적인 투자 방법에 잘못된 점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정확한 증거를 잡기 위해 노력한다.

그러다 확실한 것을 알게 된다. 효상은 현실과 이상에 또 한 번 부딪히게 된다. 꿈만 좇으며 살았던 효상은 돈과 정의, 가족과 삶 등 여러 문제로 갈등을 하지만 결국은 효상다운 결정을 내린다.


소설의 끝에서는 상상할 수 없는 반전이 기다리고 있다. 이 모든 일이 일어난 원인이자 결과. 그들이 이뤄 낸 일확천금은 무엇이었으며 꿈꾸고 있던 세상은어떤 것이었나 생각해 보게 된다. 어려움 속에서도 지켜야 할 것은 무엇이며 가장 우선시해야 하는 것은 무엇일까. 세 사람의 이야기와 그 끝을 통해 인생에서 중요한 것은 어떠한 꿈이 아닌 일상과 옆에 있는 사람들의 소중함이라는 것을 느끼게 된다. 독자들도 저자의 책을 통해 진정 꿈꿔야 하는 것이 무엇인가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관심 있는 브런치 독자분은

아래 주소를 클릭해 참여하면 됩니다.  

마감은 5월 6일까지입니다.

많은 참여 바랍니다.



https://blog.naver.com/indiecat/223430336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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