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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보건소 Dec 29. 2023

92세 의학박사가 마침내 발견한 소금의 효능

소금의 효능 고혈압 조절

의학박사 뱃맨겔리지는 특히 소금이 고혈압 조절을 한다고 그의 저서에서 밝혔는데요. 우리가 평소 짠 음식을 먹으면 고혈압에 걸린다는 상식과 반대되는 내용이어서 조금 놀라셨지요. 세포 내부에 필수적인 미네랄은 정제되지 않은 천연 소금에도 포함되어 있는 미네랄이며, 이 미네랄이 혈압을 정상으로 유지하는데 도움이 된다는 것입니다.

인체의 기본은 항상성 유지입니다. 특히 혈액내 삼투압 조절을 하는데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이 소금인데 이 소금이 부족하면 위산 생산이 잘 안 되고, 그로 인해 소화기관이 교란되며, 결국 면역력이 떨어지게 됩니다.

소금과 고혈압의 전쟁은 거의 백년전쟁과 맞먹는데요

1904년 프랑스 과학자 암바르와 보차르가 소금 혈압설 가설을 제안해서 소금을 제한해야 한다고 말했지만, 1907년 로웬슈타인이 신장염 환자를 바탕으로 상관된 결론을 내렸습니다.

1920년 초 미국 프레드릭 엠. 엘런은 소금제한이라는 잠재적 치료 전략을 내세웠으나, 많은 출판물에서 이를 반박했습니다.

1939년 월터 켐프너 라이스 다이어트중에 소금제한이 있었으나, 1983년 존 라라그는 라이스 다이어트는 효과가 단지 20~40%만 있을뿐이다 주장하며 그 내용을 일축했죠.

그 이후에도 소금전쟁은 지속됩니다.

1954년 루이스 달과 로봇 러브는 나트륨 섭취시 고혈압 높아진다고 주장합니다. 1950년대 중반까지도 수많은 전문가들이 반대의견을 제시하였음에도 이미 소금의 전세는 기울어졌습니다.

1977년 조지 메니얼리와 해롤드 배타비는 고혈압을 예방하는데 소금제한을 주장했는데 하필 1977년 식이 목표로 소금 제한을 발표한 해였습니다. 미국심장협회, 미국의학협회, 미국소아아카데미의 영양학위원회등 주요 의료기관에서는 이 저염식이를 경계했는데요.

하지만 저염식은 공식화되어 모든 미국인은 저염식을 권고받습니다. 역사는 승자만을 위한 기록이라고 하죠. 그렇게 공식화된 소금제한의 주장이 우위를 점하며 그렇게 지난한 싸움은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여기서 간과한 것이 있는데요. 바로 소금 전쟁동안 알게 모르게 설탕이 우리의 생활 깊숙이 침투했다는 것이죠.

소금의 진실을 집필한 디니 콜란토니오 박사는 건강이 나빠진 것은 소금탓이 아니라 실제론 설탕과다 섭취이며, 소금을 적절하게 섭취하므로 설탕을 줄일 수 있다고 말합니다.

이는 의사의 반란을 집필한 신우섭 원장의 이야기와 일맥상통하는 내용이기도 합니다

소금 섭취할 때 주의점.

그렇다면, 우리가 평소 소금을 섭취할 때 주의할 점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짠맛의 힘의 김은숙 저자는 천일염, 정제염, 암염, 용융소금, 죽염, 심지어 정제소금까지, 제조과정 방식의 차이일뿐 다양한 소금의 힘을 설명합니다. 그리고 음식의 간을 맞추는 용이 아닌 건강을 위해 따로 소금을 먹는다면 좀 더 세심하게 고를 필요가 있다고 말하는데요. 소금은 불순물이 제거된 깨끗하고 순수한 소금이 좋다고 말합니다. 건강한 사람은 크게 문제가 되지 않지만, 건강이 깨진 사람은 흡수력이 약해 소금의 종류에 영향을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