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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보건소 Dec 28. 2023

당근, 사과 이렇게 먹으면 온갖 질병 걸립니다

건강을 위해 그리고 다이어트를 위해 최근 과일 채소를 드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건강을 위해 먹는 사과를 포함한 과일채소를 자칫 잘못 먹으면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 있다는 사실 혹시 아셨나요? 

음식배합 원리의 권위자인 허버트 셸턴 박사는 과일을 공복에 섭취해야하고 만약 이 원리를 장기간에 걸쳐 어기면 결국에는 질병에 걸리게 된다고 말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다이어트 불변의 법칙이라는 책을 바탕으로 과일 채소 섭취할 때 반드시 알아야 할 주의점과 과일을 가장 효과적으로 섭취하는 방법까지 같이 살펴보겠습니다

조승우 선생님의 CCA 까주스 한 번쯤 들어보셨죠. 당근 1개+ 양배추 1/4개+ 사과 2개를 이용한 착즙 주스입니다. 과일 채소식할 때 정말 대표적인 식단중에 하나인데요. 과일은 위장에서 분해될 필요가 없기 때문에 과일이 보존한 에너지는 어마어마합니다. 이 에너지는 자동적으로 몸에서 독성 노폐물을 씻어낸 다음 몸무게를 줄이는 일을 하는데요. 다만, 이 모든 것은 과일이 올바로 섭취되었을 때에만 가능합니다.


 그렇다면 과일의 올바른 섭취란 무엇일까요? 

 이 책이 저자 하비 다이아몬드는 식후에 과일을 먹지 않고 빈속에 먹는 것을 권하고 있습니다. 과일은 수분함유량이 아주 많고 소화에 아주 적은 양의 에너지만 필요로 합니다.  따라서 과일은 몸의 독소를 제거하고 체중감소와 다른 활동을 위해 에너지를 공급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과일은 위장에서 오랫동안 머물지 않습니다.

만약, 다른 음식을 먹은 다음 과일을 먹으면 많은 문제가 발생하는데요. 왜 그럴까요?  

 과일은 위장을 거쳐 바로 소장으로 갈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만약 식사를 하고 과일을 먹었다면 다른 음식에 의해 소화가 방해받고 맙니다. 그 사이에 모든 음식은 썩고 발효되어 산성으로 변합니다. 과일이 위장에서 밥과 소화액을 접하게 되는 순간 음식의 전부가 상하기 시작합니다. 위장 안에 단백질이란 단백질은 모두 부패하고 탄수화물은 뱃속에서 발효됩니다. 모든 것이 산성으로 바뀌게 되면 우리는 속이 거북해지고 결국 소화제를 찾아 나섭니다. 


 음식배합 원리의 권위자인 허버트 셸턴 박사는 과일을 공복에 섭취했을 경우에만 최대한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다고 합니다. 

 올바른 과일섭취의 원리를 장기간에 걸쳐 어기면 결국에는 질병에 걸리게 됩니다. 많은 사람들이 사과를 나쁜 방법으로 먹으면서도 그 거북함을 사과 탓으로 돌립니다. 하지만, 사과를 먼저 먹고 그 사과가 그대로 위장을 빠져나가는 시간인 20~30분이 경과한 후 다른 음식을 먹는다면 아무런 문제도 발생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모든 과일 특히 오렌지, 파인애플, 자몽과 같은 산성 과일에도 해당됩니다. 이 과일들은 식물학적으로 산성 과일로 분류되었을 뿐, 몸 안으로 들어가면 모든 과일은 알칼리성이 됩니다. 사실상 채소와 함께 과일은 몸에 쌓인 산성을 중화시키는 독특한 능력이 있습니다.   과일을 제대로만 먹는다면 몸에 있는 산성을 중화시켜서 놀랍게 원기를 회복하고 날씬한 몸매와 투명한 피부를 가질 수 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FO5Apa1D34M


Reference

1. 다이어트 불변의 법칙. 하비다이아몬드. 사이몬북스. p47~52. p106~129

https://link.coupang.com/a/bkFLYl

2. 완전배출. 조승우. 사이몬북스. 2023

https://link.coupang.com/a/bexO1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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