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유창복 Jul 14. 2023

100회를 마치고

[그림대화] (종료후기)


     형에 대한 관심과 화가에 대한 궁금증으로 시작했다. 그림을 보며 작가의 의도를 탐색하다가 어느 순간, 그냥 나의 느낌과 기억과 상상을 늘어놓기 시작했다. 그러자, 작가와 ‘동행하며 대화 나누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100회까지 이어올  있었다. 4개월여 동안  작가의 작품에 빠져 살았다.


      고교 시절부터 따져도 족히 50 년을 그림만 그려온 ‘화가- 새삼스럽게 다시 만났다. 내가 그림을 알면 얼마나 알겠나. ‘-화가 적절한 거리에서 찐하게 대화를 나눈 셈이다. 그것만으로도 감사할 일이다. ‘그림 관심이 생긴 것은 덤이다.


     줄곧 응원을 보내준 독자 여러분~ 고맙습니다.^^  


#화가 # #류장복 #그림대화 #동행 #그림

손을 든 자화상_oil on linen_53x45.5cm_2022

작가의 이전글 3호선 역에서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