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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MSMMX Dec 13. 2022

성장의 원동력

2022년 하반기 회고

2022년, 하반기에 접어들며 올 해 경험했던 활동들에 대한 회고를 남겨보려 한다.


개인적으로 올 해에는 인턴, 교환학생, 대외활동 등 대학생의 신분에서 경험할 수 있는 많은 일들을 경험했는데 2023년이 얼마 안남은 시점, 시간이 정말 빠르게 흘러 간 사실을 체감한다.




끊임없는 도전, 그리고 성장하고자 하는 의지


나는 사실 욕심이 많고 열망 가득한 사람이다.


해외에서 고등학교를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누구에게도 지기 싫은 마음’ 하나로 정말 열심히 공부하고 노력했고 외국인이라는 편견을 없에고싶어 공부와 더불어 학생회, 반장, 동아리 등 학교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그렇게 고등학교를 졸업했다.


그리고 고등학교를 졸업하며 나는 노력이 얼마나 가치있는 것인지를 잘 알게 되었고 의지만 있다면 무엇이든지 이루어낼 수 있다라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다.


이러한 가치관을 만들어낸 후로는 도전에 대한 두려움을 느끼기 보다는, 도전을 통해 실패와 성공을 경험하며 성장하자라는 마음가짐이 생기게 되었고 대학교에 들어와서 더 넓은 세상을 경험하며 스스로를 발전시키기 위해 성장을 위한 도전을 시작하게 되었다.


위 사진은 대학교 1학년 때부터 3학년인 현재까지의 ‘도전’을 기록한 표이다.


나는 배움에는 끝이 없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1학년때부터 ‘다양한 학문’을 배울 수 있는 대외활동(동아리 + 학회) 을 위주로 도전해왔고 2학년때부터 ‘서비스 기획’이라는 분야에 발을 들이기 시작하며 한 분야만 집중적으로 파고들기 시작했다.


나는 개인적으로 기록은 정말 큰 도움이 되는 하나의 좋은 습관이라고 생각한다. 나는 이 기록을 통해 어떻게 나의 부족한 점들을 보완해나가야 하는지 그리고 실패를 통해 문제를 어떻게 개선해나가야 하는지에 대한 나만의 성장 방법을 터득하고 만들어나갈 수 있었기 때문이다.


아직은 스스로 부족한 점이 많고, 배울 것들이 정말 많다고 생각하지만 2년 전의 본인과 비교하자면 정말 큰 성장과 발전을 했구나 라는 사실을 체감할 수 있었다. 역시 실패가 있었기에 더 성장할 수 있었던걸까, 나는 불합격이란 쓸쓸한 맛을 겪는 것에서 멈추지 않고 ‘문제점이 무엇이였을까?’ , ‘어떤 점에서 와닿지 않았을까?’ 등 여러 관점에서 생각하며 개선 포인트들을 찾아내기 위해 노력하였다.


그 결과, 계속 되는 도전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었고 이를 통해 부족한 점들이 많이 개선되었구나 라는 사실을 느낄 수 있었다. (무엇보다 대학교 1학년과 3학년의 생각과 수준차이가 무엇인지도 알게 되었다..ㅎㅎ) 하지만, 나는 더 성장하고 싶고 더 많이 배우고 싶은 열망이 많은 사람이기에 앞으로도 계속해서 새로운 도전을 하며 자신을 더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도전을 통해 얻은 것


그동안 다양한 활동들을 통해서 얻은 것은 딱 2가지로 정의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첫번째는 인적 네트워크, 두번째는 성장을 위한 새로운 마음가짐이다.



인적 네트워크


대외활동의 가장 큰 수확은 ‘사람’ 그리고 ‘성장’이다.


팀원들과의 협업을 통해 프로젝트를 진행하게되면 매 주 회의를 진행하고, 함께 고민하고 이야기를 나누며 시간을 보내다보면 어느새 가까워지게 되고, 이러한 시간들이 결국에는 사람으로 남게되는 것 같다.


어디선가 들은 말이 있는데, ‘운은 내 주변의 환경이나 사람들로 좌우된다’ 라는 말이 있다. 결국에는 사람들과 환경으로 인해 내가 겪게 되는 일들에 변화가 생긴다는 것인데, 소중한 인연을 만드는 것으로 인해 내 행복이 더욱 커지게 됨으로써 ‘나는 운이 좋은 사람이다’ 라고 생각하게 되는 것 같다.


개인적으로 대외활동은 좋은 사람을 많이 만나볼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한다. 좋은 사람들과 함께 하면 긍정적인 영향들을 많이 받게 된다는 점에서 새로운 인연들을 소중히 여기게 되고, 나 스스로도 자신을 더 나은사람으로 만들어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기 때문이다.


성장을 위한 새로운 마음가짐


대외활동이 끝나가는 시점, 나는 항상 내가 해왔던 역할에 대해 돌아보고는 한다. 이번 활동에서는 내가 어떤 점이 부족했고, 어떤 점이 아쉬웠는지 그리고 어느 역량을 더 키워야 하는지에 대해 생각하면서 스스로 보완하기 위해 노력하려고 한다.


예를 들어 ‘협업에 있어 내가 주장하려고 하는 말들에 근거를 더 보태는 것이 설득력이 있을 것 같다’ 라던지, ‘금융과 경제 관련한 지식을 더 쌓아야 할 것 같다’ 등의 보완해 나가야 할 점들을 캐치하거나, 팀 회의 진행 시 효율적으로 시간을 사용하기 위해 팀장으로써 회의 안건들을 정리를 해서 미리 공유를 해놓거나, 팀원들에게 동기부여를 적극적으로 해주어야한다 등의 나의 역할에 대해 아쉬웠던 점들을 생각해놓는다.


대외활동과 협업은 나를 한 층 더 발전시킬 수 있는 발판이 된다. 이러한 경험들은 쌓이고 쌓여 결국에는 나를 더 훌륭한 역량들을 갖춘 사람으로 만들어주게 된다고 생각한다.




왜 '성장'에 집착하는가



내가 가장 좋아하고 자주 사용하는 단어는 ‘성장’인데, 성장에 집착하는 이유는 자기 만족을 위해서인 것 같다. 더 전문적이고싶고, 더 설득력있고 싶고, 내가 목표하는 포지션에 대해 내 스스로의 역량에 대한 부족함을 느끼고 싶지 않아서 노력하게되는 것 같다.


그리고 자기계발은 본인만의 경쟁력이 된다고 생각한다. 지식의 깊이가 깊어짐에 따라 대화의 질이 달라지게 되고 더 깊은 이야기를 다른 사람들과 나눠볼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점들을 통해 나는 독서의 중요성을 깨닫게 되었다. 사실 책을 읽는다는 것은 쉬운일이지만, 생각보다 어렵기도 하다. 그만큼의 시간을 투자해서 읽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독서 습관을 형성한다는 것은 자신의 노력도 어느정도 들어가야 하는 일이기도 하다.


결국에는 성장을 위해선 본인의 노력이 필요하다. 이 말은 노력이 없으면 성장을 할 수 없다고도 풀이할 수 있다. 노력을 동반한 성장이 얼마나 값진 것인지 알기때문에, 계속해서 스스로의 성장을 위해 다양한 경험과 도전을 할 예정이다.


2022년은 시간이 정말 빠르게 흘러간 한 해였던 것 같다. 다양한 활동과 경험들을 통해 내가 얼마나 성장했는지 그리고 어떤 점들이 부족한지에 대해 파악할 수 있었고 브런치를 통해 글을 쓰며 많은 지식들을 얻고, 생각을 확장시킬 수 있었다. 성장을 위해 앞으로도 꾸준히 실천하는 내가 되려 노력할 예정이다.  


회고글은 여기서 마무리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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