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잘러 협업툴
지라(Jira)는 아틀라시안(Attlassian)이 개발한 협업툴로 처음에는 소프트웨어 개발 프로젝트 관리를 위해 만들어졌어요. 하지만 이제는 프로젝트 관리용 협업툴로도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지라(Jira)를 잘 활용하면 프로젝트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작업의 진행 상황을 추적하여 프로젝트 관리에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프로젝트 관리 협업툴 최강자 지라(Jira)를 어떻게 활용하면 되는지 살펴볼게요.
지라(Jira) 웹사이트에 들어가면 소프트웨어(Software)와 워크 매니지먼트(Work Management) , 트렐로(Trello)를 메뉴바에서 확인할 수 있어요. 이름만 보고는 무엇을 선택해야 하는지 고민스러울 수 있는데요, 이 중에서 핵심 프로젝트 관리 툴인 '소프트웨어'와 '워크 매니지먼트'의 차이점을 간단히 알려드릴게요.
애자일(Agile) 작업을 주로 하는 개발팀이라면 지라 소프트웨어(Jira Software)가 적합합니다. 대표적인 애자일 방법론인 스크럼(Scrum)은 ‘스프린트(Sprint)’라고 하는 2~4주의 짧은 기간 내에 분석, 설계, 개발, 테스트를 반복하는 개발 주기를 잘 구현한 협업 도구라고 평가받고 있어요.
워크 매니지먼트(Work management)는 개발이 아닌 마케팅, 운영, 영업, HR, 재무, 법무, 디자인 등의 조직에서 프로젝트를 관리할 때 유용한 툴이에요. 프로젝트에 맞는 업무를 문서화하고 추적하고, 프로젝트 통합 캘린더 뷰를 통해 진행 상황을 쉽게 파악하고 싶다면 추천해요.
이번 글에서는 비개발 팀에서 주로 활용하는 워크 매니지먼트(Work Management)를 중심으로 설명을 할게요.
지라(Jira)를 효과적으로 사용하기 위해서 알아두면 좋은 기본적인 용어와 구성 요소를 알아볼게요. 지라는 프로젝트 수행을 위한 이슈를 작성하고 워크플로(workflow) 를 신속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보드 형식으로 확인하는데 유용한 협업툴입니다.
- 프로젝트는 가장 상위 단위로 특정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작업 그룹
- 프로젝트를 구성하는 이슈와 이슈를 시각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보드로 구성
- 지라에서는 모든 작업의 기본 단위를 ‘이슈’로 표현
- 이슈는 하나의 작업 (태스크), 버그, 개선 사항 등을 포함
- 카드형태의 페이지에 담당자, 기한, 우선 순위, 관련 업무 등의 세부 사항 작성 가능
- 프로젝트의 이슈들을 시각적으로 표현하는 공간
- 보드를 통해 프로젝트의 모든 이슈와 그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
- 캘린더, 칸반, 타임라인, 목록 등의 형식으로 구현됨
Jira를 최대한 활용하기 위한 구체적인 팁을 공유합니다.
Jira 대시보드와 리포트 기능을 활용하여 프로젝트의 진행 상태, 팀의 성과, 문제점 등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어요.
“요약” 탭에서는 업무 플로우 단계별 몇 개의 업무가 있는지, 완료는 얼마나 되었는지 한눈에 파악할 수 있어요. 그리고 예정된 기한이 초과한 업무도 바로 확인할 수 있어서 일일이 업무 목록을 살펴보지 않고도 빠르게 놓친 업무를 파악할 수 있죠.
“보고서” 탭에서는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 중인 프로젝트 관련 업무 이슈를 확인할 수 있는데요, 이슈의 미해결 기간, 경과 시간, 해결된 비율 등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지라(Jira)는 업무 진행 상황을 필요에 따라 다양한 보기 방식으로 볼 수 있어서 프로젝트 관리를 보다 수월하게 해줍니다. 그 외 "보드, 목록, 캘린더, 타임라인" 보기 방식 등을 활용할 수 있는데, 각 보기 방식에서 바로 할 일을 추가 혹은 편집할 수 있어요.
[지라(Jira) 프로젝트 보기 방식]
보드: 칸반(Kanban) 보드 형식으로 작업 단계별로 진행 중인 업무 및 전체 워크 플로우를 파악하기 쉽다.
목록: 할 일을 엑셀과 같은 리스트 형식으로 볼 수 있는데 진행 상태, 우선순위, 담당자 등 분류에 따라 확인하기 좋다.
캘린더: 월별 혹은 분기별로 진행되는 업무를 바로 파악할 수 있다.
타임라인: 간트차트 수정 버전으로 각 작업간 흐름 및 어떻게 연결되어 있는지 쉽게 파악할 수 있다.
Jira의 코멘트 기능을 통해 팀원들은 작업에 대해 소통하고, 필요한 변경사항을 즉각적으로 공유할 수 있습니다.
요즘 직장인들은 구글 독스, 스프레드시트 등 문서 프로그램은 스마트 링크 기능을 활용해서 지라 내에서 바로 편집할 수 있어 번거롭게 파일을 다운로드 받거나 다른 링크로 이동하지 않아도됩니다. 또한 디자인 프로그램인 피그마(Figma)와 연동하여 지라 내에서 바로 파일을 수정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변동사항이 있을 경우 슬랙이나 마이크로소프트 팀즈와 같은 협업툴로 알람이 전송되게 설정할 수도 있어 담당자에게 따로 메시지를 보낼 필요가 없습니다.
이렇게 외부 협업툴과 연동하는 것의 가장 큰 장점은 여러 창을 열지 않고 하나의 툴 안에서 클릭 한 번으로 업무를 진행시킬 수 있다는 점입니다.
지라(Jira)는 프로젝트 관리를 위한 강력한 도구입니다. 쉽게 프로젝트 진행 상황을 추적하고 실시간으로 협업하고 전체 프로젝트를 체계적으로 정리하는 데 도움을 얻어 업무 생산성을 크게 높일 수 있어요. 오늘 글에서 공유한 노하우를 통해 Jira 사용법을 마스터하고, 팀의 업무 방식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 ”꼼꼼하게 프로젝트 관리되는 노션 템플릿” 보러 가기
기획 및 편집 플렉스웍
>> 10초 만에 플렉스웍 회원 가입하러 가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