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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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yeasol

내가 종종 쓰는 어구가 있다.


"사람 사는 거 다 비슷비슷해"

"내가 알고 있다는 것은 이미 다른 사람들도 다 알고 있다는 거야."


인도 뉴델리 주재원생활 9개월차.

나의 44년 뇌구조를 바꾸기에 충분한 시간이었다.


지금까지 인도 생활동안 느낀 점은 사람 사는 거 다 다르다.

내가 알고 있는 것을 다른 사람들은 모른다. (물론 다른 사람이 아는 것을 나는 모른다)

내가 생각하는 범주의 "사람"은 거의 90%이상 다른 나라의 "사람"이 포함되어 있지 않았다.


나는 주로 인디언 집주인, 엔지니어, 메이드, 드라이버, 한국, 외국 학부모들과 소통한다.

그러다보니 너무 다른 상식의 문화에 매번 새로워하게 된다.


그러면서,

다양한 나라의 사람들과 서로 다른 경험들을 한 사람들을 만날 기회가 있는 동시에

몇 안되는 사례들로 다양한 편견과 고정관념이 생겨버렸다. 웃긴다.


이렇게 만들어지는 내 일상과 생각들을 끄적여보기 시작하려 한다.

Ganges in Varanas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