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들기 : 디자이너가 활동하기 좋은 소셜 플랫폼 추천 리스트
1인 디자인 스튜디오를 운영하는 노이어스믹입니다.
퇴사 후 디자이너로서 자립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기록, 공유하고 있습니다.
디지털 자아를 만들려는 목적은 더 많은 기회에 나를 노출시키기 위해서예요.
코로나로 인한 비대면 가속화, 디지털화는 전 세계인이 디지털 상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더욱 많이 만들어줬어요. 다들 디지털 상에 초록불로 함께 하고 있어요. 디지털에 자아를 만들면 세계의 더 재밌는 많은 기회들을 만날 수 있는 확률을 높일 수 있어요. 내가 여기 존재하고 있다는 사실을 세계인이 알 수 있으니까요. 제 디자인이 필요한 사람은 어디에 있을지 몰라요
디지털에 기반을 둔 디자인을 하는 디자이너이기도 하고, 디지털이 나를 알릴 수 있는 좋은 매개체이기에 디지털 자아를 본격적으로 만들기 시작하였습니다. 회사 다닐 때는 저를 알리지 않아도 일을 할 수 있고, 일로서 세상과 충분히 연결될 수 있어서 디지털에서 활동을 전혀 하지 않았어요. 하지만 이제 저를 여러분들께 알려야 세상과 연결될 수 있기 때문에 디지털 자아가 필요해요. 디지털을 사랑하는 데 이제야 디지털 상에서 활동을 시작하네요. 꼭 디지털 베이스 디자이너가 아니더라도 본인을 알리는 것은 여러 기회가 찾아올 수 있는 좋은 통로이니 저와 함께 디지털 자아를 만들어봐요.
디자이너가 디지털에서 자아를 만들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디자이너 작품을 공유할 수 있는 플랫폼에 가입해서 본인의 작업을 업로드하고, 여러 사람들에게 알려야 합니다. 그래야 디지털 상에서 생명을 얻을 수 있겠죠? 이 자아는 자생할 수 있는 여러 기회를 잡을 수 있을 거예요. 글로벌 시대에 이제 전 세계적으로 다 같이 디자인을 교류할 수 있는 시대이니, 더욱이 디지털 자아가 필요할 거예요.
디자이너를 알릴 수 있는 여러 플랫폼이 있지만, 저는 우선 주요 6개 플랫폼을 메인으로 연결하였고, 보조적으로 2개의 플랫폼을 만들었어요. 주요 플랫폼은 Behance, Instagram, Linkedin, Vimeo, Dribbble, Pinterest 에요. 보조적으로 페이스북과 트위터를 가입했는데, 이 둘은 이력서 같은 데에 페이스북, 트위터 칸이 별도로 마련된 경우가 종종 있어서 이 빈칸을 채우는 용도로 가입했어요.
디지털 자아를 만들어야지 생각만 하고 막상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하는 것 없이 막막하더라고요.
뭉쳐서 생각하면 하기 싫은 데 쉬운 일부터 차근차근하면 다 할 수 있습니다.
디지털 자아 만드는 거 엄청 복잡해 보이는 데, 의외로 간단하답니다. 이 글을 읽는 여러분 디지털 자아를 저와 함께 만들어봅시다.
디자이너의 디지털 자아 만들기 첫 번째, 가입하세요.
제가 추천하는 디자이너가 자아 만들기 유리한 플랫폼 리스트입니다.
일단 무조건 가입하세요. 뭐 올리거나 그런 거 거창한 거 하지 않고 가입만 우선 해둡시다.
아래 플랫폼 순서는 더 영향력 있는 순서대로 나열하였어요.
인스타그램. 사진을 올리는 SNS 플랫폼이죠. 우선 인스타그램은 다들 계정 하나씩 있으실 것 같은데요. 개인 계정 말고 꼭 디자인 작업 계정을 별도로 하나 더 만들어 관리하는 것을 추천해요. 비즈니스 계정으로 만들어 본인의 작품을 광고하여 더 많은 사용자에게 노출시킬 수 있어요. 우선 가입 고고.
비핸스. 비핸스는 디자이너 포트폴리오 플랫폼이에요. 여러 디자이너, 스튜디오, 기업들이 본인의 작품을 올리죠. 브랜딩, UX, 모션, 포토그래피, 필름, 인테리어 등 세상의 모든 디자이너들이 여기에 모여있어요. 여러 디자이너들의 멋있는 작품을 감상하면 좀 기가 죽을 수 있는데, 그러지 말고, 괜찮으니까 일단 무조건 가입하세요. 세계적으로 경쟁하려면 이 정도 레벨로 가야 하는구나 정도의 목표 설정으로서 비핸스를 접근하는 걸 추천해요.
https://www.linkedin.com/feed/
링크드인. 링크드인은 미국의 비즈니스 중심의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예요. 여긴 디자이너가 많기보다는 여러 기업인들이 인맥을 위해 많이 활동하는 곳이에요. 개인적인 일상을 올리는 우리가 아는 SNS가 아닌 비즈니스를 위한 SNS를 해요. 그래서 좀 더 오피셜 해요. 이런 곳에서 의외로 기회가 많이 찾아온답니다. 우선 헤드헌팅 회사들이 눈여겨보고 있기 때문에 기회가 많이 있어요. 또 디자이너가 필요한 담당자들이 필요에 의해서 컨택을 하기도 한답니다. 가입하세요. 바로.
드리블은 디자이너 SNS 플랫폼이에요. 비핸스처럼 많은 이미지를 올리는 것이 아니라 딱 하나의 이미지를 올려요. 엄청 임팩트가 있죠. 저는 레퍼런스 사이트로 드리블 자주 이용해요. 핵심적인 비주얼을 한 번에 영감을 주거든요. 우리의 디지털 자아가 단 한 장의 이미지로 사람들의 마음을 캐치캐치~하면 홍보가 잘 되겠죠.
핀터레스트. 이미지 스크랩 플랫폼이죠. 이곳에도 드리블처럼 한 장의 이미지로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죠. 여긴 드리블처럼 디자이너만! 모이는 곳이 아니기 때문에 다채로운 이미지를 스크랩할 수 있고, 그만큼 다양한 사람들에게 작업 이미지를 노출할 수 있어요. 무조건 가입해야겠죠.
비메오. 동영상 플랫폼이에요. 유튜브 같은 거예요. 저는 영상 작업을 올리기 때문에 가입했는데, 영상 작업이 없으시다면 굳이 가입하지 않아도 돼요. 비메오는 다양한 개인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서 나중에 활용하기 좋아요.
여기까지 모두 가입하셨나요. 축하합니다.
디지털 자아를 만들기 위한 첫걸음을 완료하셨어요.
저와 함께 디지털 자아를 꾸준히 만들고 키워나가 봐요.
예쓰아이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