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계발] 목표가 있으면 좋은 이유 (feat.바프)
엔드포인트가 아닌 체크포인트
최근 바디프로필이 열풍인만큼, 저도 두 번째 바디프로필을 도전해서 한 자리대의 체지방률로 촬영까지 끝마치고 왔습니다. 많은 분들이 '그 힘든 걸 왜 또 해?'라고 걱정해주셨지만 바디프로필이란 '목표'가 있어 개인적으로 성장도 했고, 또 성취감도 얻을 수 있었습니다. 바디프로필을 준비하며 생겼던 삶의 긍정적인 변화에 대해 한 번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생각이나 상상은 그 자체가 물리적 힘을 가진다.
내가 무엇인가를 생각하는 순간 그 생각은 실체의 에너지를 가지며 그 생각은 발현할 준비를 한다.
이제 생각에서 씨앗이 나온 것이다.
그리고 이 생각의 씨앗이 정말 발현할 것인가 아닌가는
얼마나 지속적으로 그 생각을 유지해 나가느냐에 있다
[생각의 비밀] 중에서
1️⃣ 즐겁고 긍정적인 삶의 변화
: 목표를 향해 노력하는 과정 그 자체에서 의미를 느끼고, 하루하루의 변화에서 가치를 느꼈습니다. 바디프로필을 준비하며 운동을 하며 매일 조금씩 달라지는 몸의 변화에서 '내가 조금씩 발전하고 있구나'를 느꼈고 게임에서 레벨업을 하는 듯한 느낌에 소소한 재미도 느꼈습니다. '목표'를 세운다는 것은 삶에서 재밌는 변화가 생긴다는 것을 뜻한다고 생각합니다.
2️⃣ 건강한 습관 형성 - 운동의 일상화
: 생각은 추상적이라 금방 휘발되지만 그 생각을 목표로 만들면 구체화되고, 실체화된 행동으로까지 이어지게 됩니다. 바디프로필이란 목표를 세우고, 아침 운동을 꾸준히 나간 덕분에 운동이 습관이 되었고, 일상의 한 부분으로까지 자리잡게 되었습니다. 목표는 달성했지만 이 습관은 계속 이어나갈 예정입니다. 사실 이전에는 피곤하면 운동을 가지 않거나 유산소 운동은 쳐다도 보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바디프로필이라는 목표 덕에 유러닝의 재미도 알게 되었고, 제게 아침운동 후 출근이란 루틴을 만들어주었습니다.
3️⃣ 끈기 및 자기효능감 상승
: 식탐이 많아 '한입만'으로 유명했는데 목표가 생긴 이후로 입에 달고 살던 '한입만'을 멈췄습니다. 끈기 있게 변화를 만들어내고, 노력으로 목표를 달성하니 '자기효능감'이 높아졌습니다. '나는 어려운 일도 어떻게든 해낼 수 있을거야'라는 스스로에 대한 믿음이 조금 생겼고, 다음엔 어떤 것에 도전해볼까라는 도전정신도 생겼습니다. 이렇게 높아진 자기효능감은 조금 더 저를 발전시켜주고, 성장할 수 있게 도와줄 것이라고 믿습니다.
4️⃣ 목표 달성을 통한 성취감과 성장
: 무엇보다 목표 달성을 통해 성취감을 크게 느꼈고, 이전보다 성장한 스스로에게 뿌듯함을 느꼈습니다. 목표 달성은 엔드포인트가 아닌 체크포인트이기 때문에 달성한 목표를 기반으로 다른 혹은 더 높은 목표를 세울 것이고 또 성장을 할 것입니다. 무리하게 목표를 세우고, 하나의 목표를 달성하고 멈추기보다는 지속적으로 목표를 세우고 달성해나가며 점진적으로 꾸준히 성장해나가려고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