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채널 [성in건강TV]
제5회 활력있는 몸 만들기
안녕하세요? 머리부터 발끝까지 잃어버린 감각을 찾아서~
성in건강에 묘령입니다.
오늘의 주제 우리 몸이 활력 있는 몸인지 아닌지 알아볼까요?
성in건강에서 활력 있는 몸의 기준은 이걸로 정했어요.
입은 촉촉. 몸은 대칭.
참 심플하죠?
성인건강의 행동강령이 심슬이에요.
심플, 슬로우.
요즘 세상엔 좀 맞지 않는 거 같지만
그래서 더 소중한 거 같아요.
그럼 천천히 출발해 볼까요.
예전에 보건실 근무할 때
나이 지긋한 선생님이 오셔서 “음~ 휴지 좀 줘봐” 이러면서
“에휴 늙으니까 물이 안나와야 할 때 아무 때나 나오구
나와야 할 땐 말라 비틀어져서 안나오구, 힘들어 죽겠어.”
라고 하신 적이 있는데요.
나이 들면 눈물 콧물, 소변은 자기도 모르게 아무 때나 흐르고
입이랑 질 근처는 자꾸 마른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러면서 ’여자 입이랑 질이랑 똑같다‘ 뭐 이런 얘기도 하시고 그랬는데.
그게 맞든 안 맞든 나이 들면 입도 마르고 질도 마른답니다.
근데 입이 마르면 입맛도 없고 활력이 떨어져서
만사가 귀찮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때부터 저는 ‘입이 마르지 않는 게 중요하구나!’
라고 생각했던 거 같아요.
그런 제 맘을 더 확실하게 한 건 한자에요.
활력의 ‘활’자를 보면 혀 설에 물 수변으로 되어 있잖아요.
이런저런 이유로
‘입이 촉촉해야 활력있는 몸이다’
라고 결정했는데 괜찮죠?
그럼 이제 입을 촉촉하게 하는 방법들을 찾아볼까요.
첫 번째 키스에요.
여기는 성in건강이잖아요.
‘제일 맛있는 술은 그의 입술이다’ 라는 유명한 시 아시죠.
(배울만큼 배웠다면 이 정도는 다들 알겠지? ㅋㅋㅋ)
많이 맛보세요. 할 수 있을 때 ~
다다익선 ~~
아~ 전 상상으로. 일단… 상상만 해도 혀가 촉촉해 지네요.
형편이 안되시는 분은 저처럼 상상이라도 하세요.
두 번째 <야한 책> 추천합니다.
이건 제가 많이 해봐서 알아요
혀의 수분 유지를 넘어서 꼴깍 침 넘어갑니다.
강추! 해요.
세 번째 껌을 활용하는 건데요.
껌을 잠깐 씹다가 (계속 씹으면 턱관절에 부담되니까)
껌이 말캉말캉 해지면
그걸 혀 밑에 넣는 거에요.
혀 밑은 세균 번식하기 좋은 장손데 양치하기도 힘들잖아요.
전 껌을 혀 밑에 한참 넣고 있기도 하는데
껌을 혀 밑에 넣고 쓱쓱 움직이면서 혀밑의 세균도 닦아주고
무엇보다 입이 마르지 않아서 좋은 거 같아요.
마지막으로 누구나 다 알지만 잘 지켜지지 않는 정공법.
미지근한 물 병아리처럼 찔끔, 수시로 마시기.
입이 건조하면 세균 바이러스 번식이 잘돼서
각종 질환에 툭하면 걸리잖아요.
걔네들 몸에 오래 머물러 있지 못하게 하려면
입을 늘 촉촉하게 해서 온몸 순환시키는 거!
아시죠? 끄덕끄덕.
여러분! 이 글 읽는 내내 끄덕끄덕 하면서 읽어보세요.
목을 끄덕끄덕 하면 경추가 부드러워져서
목 건강에도 좋고 긍정적인 마인드도 생겨서
좋은거 같아요.
두번 째, 몸은 대칭으로 넘어갈께요.
활력있는 몸하고 좌우대칭하고 무슨 연관이 있을까요?
이것도 아까 그 선생님과 에피소드가 있는데요.
어느 날 또 오셔서
“나 걷는 것 좀 바봐. 삐뚜니? 다리 벌어졌어?”
그러면서 걸으시는데 일자로 예쁘게 걸으시더라구요.
“아니요. 예쁘신데요.” 라고 했더니
“아직 괜찮지? 친구들 만나서 밥먹고 나왔는데
애들이 어쩜 그렇게 비대칭으로 다리를 벌리고 걷니?
나 그거 보고 깜짝 놀랐잖아. 걸을 때 진짜 정신들 차려야 돼.
몸이 한쪽으로 치우친다는 건 몸 속에 중심이 없다는 거잖아.”
라고 하시는 거에요.
그 선생님 연세가 60대 초반인데 정말 예쁘게 걸으셨어요.
그런 말 있죠? 공개된 정보를 다 종합해 보면
비공개 정보를 알 수 있다.
좌우대칭이라는 공개된 정보로 ‘활력징후’ 라는
몸 속의 비공개 정보를 유추할 수 있다는 거잖아요.
그러니 몸이 좌우대칭인 사람은 활력있는 사람이다.
인정하세요? 끄덕끄덕 하고 계시죠?
제가 2회에서 성에너지 리비도와 삶의 에너지 쿤달리니 얘기 했잖아요.
2회는 좀 어렵다고들 하시는데 반복해서 많이 들으셨음 좋겠어요.
천천히 잘 들어보면 좋은 내용이 많아서
심플하게 건강개념 잡는 데 도움이 되실거에요.
한 두번 듣기엔 좀 아깝지 싶어요.
<이군탄생설화>
그리고 앞으로 성에너지 리비도와 삶의에너지 쿤달리니를
합쳐서 뭐라고 부를까 하다가
앞글자 따서 ‘리쿤’ 이라고 부를까 하다가
최종적으로 ‘이군’ 으로 정했어요.
요즘은 엘리트 시대 아니죠?
B급, 2군시대 잖아요.
우리 안에 아직도 실력발휘 못하고 눌려있던 2군 에너지
다들 몸속에서 자고 있거든요.
어린 시절 표현했다가 어떤 식으로든 무시당해서
몸속 맨밑에 찌그러져 있는 에너지 있다구요.
우리의 2군 에너지.
이런 스토리로 우리의 성에너지 리비도와 삶의 에너지 쿤달리니는
리쿤에서 <이군으로 탄생>했답니다.
활력있는 사람은 그 억눌려 있던 이군 에너지가
잘 흐르는 사람이겠죠? 끄덕끄덕.
여러분!
러브캡쳐 운동영상 보셨죠?
그럼 제허리 23인 거 눈치 채셨죠?
한때 저도 허리 27~8이던 시절도 있었는데
그런 저를 요렇게 유지해 주는 일등공신이
러브캡쳐의 옆구리 운동이랑 등 쭉 펴고 PC 살짝 조이고 앉는 거에요.
‘짝꿍정하기’ 기억하시죠?
‘우리 호~ 할 때마다 PC근육 수축하기’ 짝궁으로 정했잖아요,
짝궁 하나 더!
척추 세울 때마다 우리의 에너지 이군이 척추를 타고 올라간다고 생각하기
이때 이군 어디까지 올라간다구요?
<우주공간 저 너머까지? ㅎㅎ>
에너지가 척추로 올라간다는 생각만으로 머리까지 맑아지죠?
그게 바로 정신과 육체의 소통 아닐까요?
사실 지금도 제 정신과 육체가 몇 프로나 소통하는지 모르겠지만
소통하는 만큼 정신이 원하면 육체가 행동을 하겠죠.
이 둘이 100프로 소통한다면 먼 훗날 저는
제 모습을 보고 끄덕끄덕 하고 있겠죠?
소통을 전혀 하지 않는다면 먼 훗날
‘아~ 이건 아니었는데.‘ 도리도리 하겠죠.
그래서 무엇을 하든 얘네 둘(정신과 육체)을 소통시키는 게 1순위 같아요.
오늘의 주제! 정신과 육체를 소통시켜서 활력있는 몸 만들기 총정리.
언제나 몸 좌우대칭으로 움직이고 호~ 하면서 PC근 조이고
척추 세우고 이군에너지 올리기.
수시로 물 찔끔 거리면서 혀에 수분 촉촉이 유지해서
온몸 순환 활발하게 유지하기 ~~
어렵지 않죠? 하지만 어마어마한 건강의 기반을 다지신 거에요.
이게 얼마나 포괄적인 지지기반이냐면요.
세계보건기구 로고를 한번 더 볼께요.
척추를 타고 이군이 올라가는 거 보이시나요?
지금까지 제가 강조했던 내용은 이 로고 하나에 다 담겨있어요.
자꾸 떠올리고 반복 또 반복해서 완전히 몸속에 새기면
건강도 기분도 좋아지실 거에요.
끄덕끄덕~
후성유전학이나 양자역학이 파헤쳐지면서
지금까지 믿고 있던 이론들이 하나씩 바뀌고 있는 거 아시죠.
* 후성유전학 –환경적인 자극에 의한 유전적 변형 또는 유전자의 변형 없이도 세대를 지속해서 일어나는 변화
* 양자역학 – 물질의 파동과 입자의 이중성을 설명하는 이론으로 현대 과학은 물론 철학, 문학, 예술 등 다방면에서 중요한 이론적 바탕이 되고 있다.
제가 스무살 때 20대부터 뇌세포가 퇴화된다고 배웠거든요.
30년 지나서 내가 50살 되니까
뇌세포도 환경과 사용방식에 따라 새롭게 변화되고 생성될 수도 있다네요.
대박횡재~
첫 늙음으로만 알고 있던 갱년기는 제3의 탄생기로 거듭나고,
대박~횡재 따블~
이제는 늙고 병드는 것도 선택인 세상이 오고 있습니다.
굳이 그런 거 선택하지 마시고 성in건강 선택하세요.
인생은 선택, 믿음도 선택.
묘령과 함께하는 섹시한 건강이야기!
다음에 만나요.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