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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혜윰 Oct 19. 2024

검푸른 입술

 

뿜어져 나온다

뜨겁게

거칠게

숨이 가라앉는다 

    

지나간 걸 뭘까   

  

성이 무너지고

다시 세워지고

거기에 내가 있다    

 

너는 누구니    

 

바른 자세로

걸어간다    

 

나는 너를 몰라 

    

네가 되고

내가 되고 

    

넘나들고






#나 #너 #누구 #라라크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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