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람스를 좋아하세요...>의 작가 프랑수아즈 사강은 "타인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한, 나는 나를 파괴할 권리가 있다"며 코카인 소지 형의로 기소되자 이 명언을 낭겼다. 멋진 자유주의자의 항변이다.
남에게 피해를 잔뜩 주는 자기 파괴인 줄 모르고 천둥벌거숭이들이 득실거린는 고요가 먼 아침의 나라에서는 이해불가의 언어일 것이다.
풍천거사의 브런치입니다. 역사를 거울로 삼는 글을 쓰고 있습니다. 역사로 보는 정치, 역사로 보는 경제를 쓰고 있는 작가 지망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