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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더콘진 Jun 26. 2024

SNS 이벤트 콘텐츠에 꾸준히 높은 참여 이끄는 법

단순 스킬이 아닌 소셜 브랜딩의 관점으로 해결하는 법


브랜드의 성공을 이끄는 콘텐츠 마케팅 컨설턴트, 더콘진입니다.


어떻게 하면 SNS 이벤트 콘텐츠에
사용자의 많은 참여를 이끌 수 있을까요?



소셜미디어 SNS 콘텐츠를 활용한 갖가지 이벤트로 브랜드가 고객의 머릿속에 금방이라도 딱! 각인될 것이라 생각하지만, 현실은 녹록지 않습니다.


수많은 이벤트 콘텐츠는 지금도 발행 중



컨설팅을 진행하다 보면 어떻게 우리 브랜드 이벤트 콘텐츠에 사용자의 참여도를 높일 수 있을지 고민을 많이 하시는데, 이때 저는 이야기합니다.


로고라도 작게 줄이던가
과감하게 빼보는 건 어떨까요?



단순히 이 말은 로고만 빼면 참여율이 높아진다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이 말의 뜻은 이벤트 콘텐츠의 주인공이 브랜드가 아닌 사용자가 되게 보이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러나 브랜드 이벤트 콘텐츠는 대체로 그렇지 못합니다.


최근 참여율을 높인 사례- LG전자


사람들은 '자신의 이야기가 주인공'이 되는 것을 원하지, 내가 아닌 타인(브랜드)이 주인공이 되는 이야기에 기꺼이 참여하고 싶은 사람은 거의 없을 것입니다.


따라서 콘텐츠의 주인공이 브랜드에서 참여하는 사용자가 되는 방향으로 설정하는 것이 어느 정도 필요합니다. (물론 정도의 조율이 필요하겠지만요)


최근 LG전자에서 진행한 글로벌 캠페인 ‘소셜미디어, 미소로 채우다(Optimism you feed)’를 통해 다양한 글로벌 사용자들의 참여를 이끄는 데 성공했습니다.


여기서도 주목할 점은 LG전자 브랜드가 콘텐츠의 주인공이 되지 않다는 점입니다. 주인공은 긍정적인 자신을 표현하는 사용자들의 이야기로 채웠습니다. 브랜드의 로고도 넣지 않았어요.  ‘Share you optimism #LifesGood’의 메시지만 함께 전달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브랜드 파워가 높은 브랜드라면 SNS 이벤트 콘텐츠에 브랜드가 주인공이어도 참여율이 높게 나타납니다. 물론 예산 등의 차이도 있겠지만, 이때 참여하는 사람의 심리를 잘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그 심리는 대체로 "이런 브랜드를 좋아하니 나도 그런 사람으로 비춰지겠지?"에서 비롯됩니다.



다른 방법은 없나요?
" 있습니다. 소셜 브랜딩을 구축하세요 "



하지만 브랜드 파워가 높지 않아도 방법은 있습니다. 소셜브랜딩을 구축하는 것입니다. 소셜브랜딩이 잘 이뤄진 브랜드에도 참여도가 높아지는 효과가 나타나곤 합니다. 결론은 그래서 장기적으로 우리 브랜드가 지향하는 가치들을 SNS, 디지털 내에 콘텐츠 화하여 소셜 브랜딩을 이뤄내야 합니다.



그렇다면 아래와 같은
선순환이 일어나게 됩니다.

소셜 브랜딩이 잘 구축되었을 때 나타나는 선순환




1. 00 브랜드의 이미지, 지향하는 가치가  SNS, 디지털 내에서 콘텐츠로 많이 표현하네

2. 00 브랜드가 이벤트를 하네?

3. 나도 00 브랜드가 지향하는 가치/이미지/감성에 동참하니 참여해도 '내가 더 좋아 보이겠군!'  

4. 더 많은 사용자의 참여를 이뤄냄





콘텐츠로 우리만의 소셜브랜딩을
전략적으로 구축하고 싶다면?



단 한 번의 획기적이고 창의적인 콘텐츠로 물론, 참여를 이끌 수 있지만 한 번의 붐업으로 끝날 수 있습니다.

실행만 있고, 전략은 없는 소셜미디어 활용에서 벗어나 이제 우리만의 소셜브랜딩이 중요합니다.


*소셜 브랜딩을 위한 맞춤형 SNS 콘텐츠 마케팅 컨설팅 신청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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