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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브라주카 Aug 17. 2022

F1, 브라질 50년 역사를 담다

아이르통 세나, 고속도로에 자신의 이름 새겨

1972년 3월 30일, 포뮬러 1(F1)이 인테르라고스의 코너에서 처음으로 바퀴를 굴렸다.그것은 브라질 땅에서의 성공 스토리의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이었다. 이제 50년을 넘어섰다. 수많은 스타들과 이벤트를 탄생시켰으며 많은 역사를 써내려왔다.


많은 선수들 가운데 잊지 못할 선수가 있다. 그의 이름을 아이르통 세나. 상파울로 시내부터 시작하는 고속도로의 이름은 그의 이름을 땄다. 브라질은 사람의 이름을 도로명으로 잘 사용하는데 중심부에 그의 이름이 세겨져 있다.

세나는 고도한 신체 사용으로 레이스 직후 치료가 필요했다. 출처 : 레이싱온라인

이일르통 세나는 41번 승리했다. 챔피언십은 3번 있다. 1984년부터 1994년 11년 동안 그는 열심히 뛰었다. 그 결과 그의 이름은 브라질 국민들 가슴에 새겨졌다. 첫 번째 그랑프리는 1984년 브라질에서 땄다. 영웅이었다.


축구만 있을 법한 브라질에 이런 경기가 펼쳐지다니 놀랍다. 빈부격차는 중용하지 않다. 국민들의 마음을 위로해 주는 스포츠면 된다. 


기억에 남는 수많은 레이스와 우승은 브라질에서 이 카테고리의 50년 역사를 위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인테르라고스 서킷에서 열린 첫 번째 F1 레이스는 점수가 없었지만 브라질 팬들과 스포츠 사이에서 서로의 관계의 시작을 알렸다. 당시 행사에 직접 참석한 사람들은 젊은 에메르송 피티파우디가 폴 포지션(첫 번째 출발지)을 하는 것을 봤다.


그 후, 브라질인들은 세계 모터스포츠에서 위대한 순간을 수없이 목격했으며 인테르라고스는 F1 애호가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서킷 중 하나가 됐다. 상파울루 트랙은 이미 많은 드라이버들에게 서비스를 보여줬다. 가장 최근의 예 중 하나는 2016년 빗속 레이스에서 빛을 발한 현 세계 챔피언 막스 베르스타펜의 경기였다.

마싸는 몇 초 동안 세계 챔피언이었다. 그의 아타까움이 여기까지 전해진다.

브라질인을 위한 또 다른 잊을 수 없는 쓰디 쓴 이벤트는 펠리페 마싸의 결승선 통과 장면인데 브라질인에게 다시 한 번 세계 타이틀을 던져줬던 2008년 브라질 GP(그랑프리)였다. 그러나 기쁨은 몇 초 밖에 지속되지 않았다. 루이스 해밀턴은 티모 글록을 제치면서 브라질 국민의 손에서 타이틀을 가져가는 데 필요한 점수를 얻고 말았다.


보다 최근인 2019 브라질 GP는 시즌 최고의 레이스 중 하나로 선정됐다. 대중적인 성공 외에도 이 레이스는 피에르 가슬리와 루이스 해밀턴이 1인치 차이로 결승선을 통과하는 등 많은 논쟁과 예상치 못한 순간을 선보였다. 가장 인상적인 그림은 페라리 때문이었다.샤를 르끌레르와 세바스찬 베텔이 똑바로 등을 맞대고 충돌해 팬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2022년 인테르라고스는 11월 11일, 12일, 13일에 또 다른 F1 그랑프리를 개최한다. 대회조직은 브라질에서 F1 50주년을 축하하는 이벤트가 일년 내내 열릴 예정임이라고 밝힌 바 있다.


지금도 브라질 텔레비젼에서는 F1 경기가 언제고 국민들의 마음을 설레게 할 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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