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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정을 잊어버리셨나요?
by
강명신
Nov 24. 2024
엄마라는 그 이름
찬란한 축복
엄마의 이름은 엄마이다
엄마는 예쁘다
엄마는 사랑스럽다
이
순간
엄마와 함께 살고 있다는 건
찬란한 축복이다
구십 년 세월이 빼앗아 가지 못한
건
고결한
미소와 단아한 자태
이다
이 순간
엄마의 눈동자 속에 동그랗게 안기어
엄마의 이름을 부를 수 있다는
건
찬란한 축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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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세월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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