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어느 날 갑자기
반갑지 않은 손님이 놀러 왔다
한두 번 친구 해 주었더니
아예 안방에 드러누웠다
이놈의 치매
오늘은 꼭 쫓아내고야 말겠다
어디 한 번 재미있게 놀아볼까나
우리 숨바꼭질하자
내가 먼저 술래 할 테니, 네가 숨어
내가 찾을 때까지 꼭꼭 숨어라
절대로 나오면 안 돼!
하나, 둘, 셋, 넷, 숨었니?
할머니는 찾는 척하다가
아무도 모르는 곳으로 가버렸다
강명신의 브런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