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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가시영화와 과학이야기

진짜 사람을 감염시킬까?

by corescience
연가시 영화에서 나오는 연가시는 유선형동물문(Phylum Nematomorpha)에 속한 동물들의 총칭한다. 1 급수 지표종인데 오늘 날은산업의 발달로 강의 오염이 심각해져 전국 어디든 볼 수 없다.
<출처:네이버>

유선형동물(Round worms)의 유충은 종에 따라 딱정벌레목, 바퀴목, 메뚜기목 곤충이나 갑각류에 기생하며, 하천이나 호수 등의 담수에 서식하는 종으로는 철사벌레라고도 부르는 연가시가 대표적이다.

10cm ~ 15cm 정도의 크기로 자라서 곤충 뱃속의 양분을 가로채면서 내장 기관이나 혈체강 내부에 몸을 꼰 채로 살아간다.


색깔은 검정이나 갈색, 흰색 계통. 전 세계적으로 200여 종류가 있다고 하며, 국내에 서식하는 종류는 연가시(Gordius aquaticus)를 포함해 총 6종류. [10]하지만 연가시 자체가 1 급수 청정 지역에 사는 생명체인 탓에 주로 기생되는 사마귀나 여치는 주로 시골에 사는 개체들이고, 도시공원 등지에 사는 사마귀나 여치의 감염률은 현저히 낮은 편이다.


영화 연가시는 그 누구도 피할 수 없는 감염의 공포가 대한민국을 초토화시켜 고요한 새벽녘 한강에 뼈와 살가죽만 남은 참혹한 몰골의 시체들이 떠오른다. 이를 비롯해 전국 방방곡곡의 하천에서 변사체들이 발견되기 시작한다. 원인은 숙주인 인간의 뇌를 조종하여 물속에 뛰어들도록 유도해 익사시키는 ‘변종 연가시’. 짧은 잠복기간과 치사율 100%, 4대 강을 타고 급속하게 번져나가는 ‘연가시 재난’은 대한민국을 초토화시킨다. 사망자들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게 되자 정부는 비상대책본부를 가동해 감염자 전원을 격리 수용하는 국가적인 대응태세에 돌입하지만, 이성을 잃은 감염자들은 통제를 뚫고 물가로 뛰쳐나가려고 발악한다. 한편, 일에 치여 가족들을 챙기지 못했던 제약회사 영업사원 재혁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연가시에 감염되어버린 아내와 아이들을 살리기 위해 치료제를 찾아 고군분투한다. 그 가운데 그는 재난사태와 관련된 심상치 않은 단서를 발견하고 사건 해결에 나서게 되는 줄거리이다.

<출처:네이버영화>


생물은 원핵생물계, 원생생물계, 균계. 식물계, 동물계

로 분류할 수 있다.

생물을 계 수준으로 분류할 때는 세포 내 핵유무, 광합성 여부등이 중요한 분류기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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