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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아빠도 처음 Oct 26. 2023

[가장 쉽게] 남현희 전청조 사건 총정리

남현희는 성남여고 시절부터 펜싱 유망주로 아시안 게임 금메달 6번을 포함 각종 각종 세계 선수권 대회에서 우승하였으며  키 154cm 단신으로 땅콩 검객이라는 별명을 가진 전 국가대표 펜싱 선수입니다.


<노는 언니>, <골 때리는 그녀들> 등 TV 예능과 함께 최근 열린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도 펜싱 해설 위원으로 활약을 펼치고 있습니다. 또한 현재 강남구 자곡동에서 펜싱 도장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사진출처 : 한스경제)


현재 42세의 남현희는 30세에 사이클 선수 공효석과 결혼해 10살인 딸과 함께 살다가 지난 8월 인스타를 통해 공효석과 이혼 사실을 알렸습니다.


이혼한지 2달 후인 10월 23일, 인터뷰를 통해 재벌 3세의 사업가 전청조와 재혼한다고 밝혔는데 이때부터 전 국민이 예비 남편의 뒷조사에 들어갑니다. 


전청조는 10대 시절 승마선수 생활 중 미국 유학 당시 부상으로 19살에 은퇴하여 호프집, 예절교육학원, IT 대기업 임원 등을 했다고 주장합니다. 


전청조는 연애 시절 남현희에게 3억짜리 벤틀리, 명품 가방 등을 선물하였고 혼자 살고 있던 잠실 롯데월드타워 오피스텔인 시그니엘에 남현희 모녀를 모십니다. (출처 : 시그니엘 홈페이지)


예비 남편 뒷조사에 들어간 시민들의 주요 주장은 미국 생활 아니고 인천 강화도 강화여중 졸업자, 재벌 3세 아니고 강화도 노래방 집 자녀, 승마선수 아니고  한국경마축산고등학교 자퇴생 등입니다. 


이에 디스패치는 전청조가  7번의 사기 행각을 벌였다는 보도를 내었고 이로 이한 피해액도 300만원, 2,300만원, 5,700만원, 7,200만원으로 점점 대범해졌다고 발표합니다.


대한승마협회는 개인정보 공개법에 따라 전청조가 승마 선수였는지 확인해 줄 수 없다고 했지만 최순실의 딸 정유라는 SNS에 이렇게 밝혔습니다. 


“좁은 승마 업계에서 자기 또래인 전청조를 아무도 모른다. 랭킹 1위인 나도 이화여대밖에 못 갔는데 한국경마축산고 나와서 무슨 수로 뉴욕 대학에 갔느냐? 뉴욕 대학 승마과가 있는 줄 알았으면 나도 갈걸“


이런 논란에 휩싸이자 남현희는 결혼 발표 이틀 만인 10월 25일 파혼을 결정하고 다시 성남시 자택으로 돌아갑니다. 


이에 전청조는 남현희를 찾아갔고 스토킹 신고로 전청조는 경찰서로 연행되었는데 이때 신원조사에서 전청조의 주민등록 자리가 2로 시작해 성별은 여자로 밝혀졌습니다. 


이런 과정에서 남현희를 믿고 전청조에게 투자했다는 투자자들의 고발이 접수되고 있어 남현희는 더욱 충격을 받게 됩니다. 


현재는 남현희 측의 주장, 전 약혼자 전청조의 주장이 엇갈리고 있는데요. 조만간 조사를 통해 진실이 밝혀질 예정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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