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꾸준이 Nov 26. 2023

한국 블랙프라이데이의 모든 것

소비자의 인식은 어떨까? 2023 블프, 지갑을 열게 한 기업은?

미국에서 추수감사절 다음 날인 금요일, 1년 중 가장 큰 폭의 세일시즌이 시작되는 날인 블랙프라이데이는 한국에서도 빅 프로모션 데이로 자리 잡았는데요.


올해 블랙프라이데이 당일은 11/24일이었습니다. 그렇다면 소비자는 언제부터 블랙프라이데이에 노출되었을까요? 또 소비자들은 블랙프라이데이를 어떻게 인식하고 있고, 어떤 브랜드가 지갑을 열게 만들었는지 썸트렌드로 알아보았습니다.





1. 블프, 홍보는 언제부터 시작할까?

블랙프라이데이 언급은 11월 초 발생한 후 11월 중순 이후 급격히 증가하여 11/24 (당일) 정점을 찍고 있습니다.


정리해 보면, 기업은 빠르면 11월 초부터 블프 프로모션에 돌입하고, 11월 중순 이후 본격적인 홍보를 진행한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2. 소비자는 블프를 긍정적으로 인지할까?

그렇습니다. 대체로 소비자는 긍정적으로 인지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어떤 이유로 블프가 사랑받는지, 또는 미움받는지를 더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긍정적인 언급은 '할인되다, 합리적이다, 무료, 득템 하다, 좋은 기회' 등의 이유로 이루어지고 있었습니다. 반면, '망설이다'가 부정적인 언급의 지배적인 이유로 보입니다.







3. 소비자는 '블프'에 대해 어떤 생각을 할까?

연관어로 분석해 보니, '할인쿠폰, 할인되다, 무료, 좋다'와 같이 혜택적인 측면이 가장 높은 연관성을 보입니다. 소비자는 블랙프라이데이를 할인받아 역대급으로 저렴한 가격에 합리적인 득템을 할 수 있는 날로 인지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4. 그렇다면 어떤 제품/브랜드를 블프에 소비할까?

주로 패션, 뷰티, 가전제품, 전자제품을 소비하는 양상을 볼 수 있습니다. 이때, 주 소비처는 '무신사' '올리브영' '아마존' '나이키' '애플' 'LG' '쿠팡' '삼성' '알리익스프레스'와 같습니다. 실제 제가 체감한 올해 블랙프라이데이 주 프로모션처와 비슷한 라인업입니다.


추가로 아마존, 나이키, 애플, 알리익스프레스와 같은 외국 기업이 많이 등장한 것을 볼 수 있는데요. 블랙프라이데이가 미국에서 시작된 소비문화이기에 이런 현상이 나타난 것 같습니다.




본 콘텐츠는 썸트렌드 서포터즈 활동의 일환으로 서비스 무료이용권을 제공받아 작성한 콘텐츠입니다.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