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독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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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 7. 2022
곰개마을
예배당 아랫집
담 넘어 장독대
큰 독에 젓갈 담고
금 간 독에 소금 담아
식구 많은 집
끼니 끼니 떠먹이던
아! 한겨울에 정 많은 누이가
얼음 깨고 건져 올린 싱건지
이제는
장독마다
옛 기억만 잿빛으로 둘렀어도
장독대 옆에서
추억으로
배부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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