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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성기윤 Jun 16. 2019

요리수업 - 2차시(1)

야채가득 훈제오리냉채

집밥 김선생 요리 두번째 주, 15일(토) 오후 5시 ~ 7시

오늘은 시간이 부족해서 짧게 짧게 정리하고 지나간다. 

야채가득 훈제오리냉채는 제목 그대로 야채많이, 그리고 이마트에서 파는 훈제오리를 이용했다. 

게다가 소스듬뿍


조리시간 : 30분

기준인분 : 2인분


1. 훈제오리 : 1팩(600g)

2. 적양파(흰양파) : 1개

3. 당근 : 1/2개

4. 파프리카(빨, 노) : 2개

5. 청피망 : 1개

6. 깻잎, 무순, 부추 : 적당히 

7. 오이 : 1개


소스 만들기 

- 코가 찡한 것을 좋아하는 사람은 아래의 양 그대로, 순하게 먹고싶다는 사람은 연겨자, 간장, 식초의 양을 반으로 줄인다. 시중에서 판매하는 허니머스타드도 대체 가능하다. 

1. 연겨자 : 1T

2. 간장 : 2T

3. 식초 : 4T

4. 설탕 : 2T

5. 참기름 : 1/2T

6. 다진마늘 : 1/2T

7. 물 : 5T

8. 물엿 : 1T


조리순서

1단계 : 야채준비

채를 쳐놓은 결과는 사진으로 확인 할 수 있다. 파프리카와 청 피망은 사촌사이이다. 손조심하고 칼질할 것. 

깻잎은 있는 그대로 채 쳐두기 어려우니, 돌돌말아서 진행한다. 기본적으로 오이와 당근, 부추는 5CM 크기로 썬다. 안전에 유의해서. 오이의 경우 물이 많아 돌려깍기가 어려우면 쉬운 방법을 선택하면 된다. 일부러 어렵게 가지 말자. 당근은 둥글둥글해서 바로 얇게 자르기에 어려우니 한쪽을 고정시킬 정도로 자른 후에 시작

처음이라 두께 감이 조금 있었다. 양파는 자르는데, 눈물이 앞을 가렸다. 오이는 돌려깍기 해봤는데 할만했다,

무조건 조심해서 도구를 사용해야 할 듯.

1. 적양파, 당근, 파프리카, 청피망 얇게 채쳐둔다. 양파는 채를 친 후에, 찬물에 잠기도록 담구어 준다. 

2. 오이는 돌려깍기 후 채썬다. 

3. 깻잎은 채썰고, 부추도 비슷한 크기로 썬다. 

4. 마늘 다지기


2단계 : 소스준비

5. 연겨자, 간장, 식초, 설탕, 물, 다진마늘, 참기름을 넣고 섞어준다.


3단계 : 훈제 오리 요리 준비

팩에 담겨 있는 훈제 오리는 바로 먹어도 상관없다. 시중에 있는 소시지도 바로 먹어도 상관없지만 구워먹는 것 처럼 구워 먹는다. 훈제오리는 기름이 많이 나오므로, 식용유는 조금만 둘러준다. 기름이 많다면 후라이팬에 키친타올을 올려서 기름을 줄인다. 고기를 뒤집어 주어야 하는데, 기름이 계속 튀어서 무서워 뒤집어 주지 못해 조금 탔다. 쌤이 옆에 오셔서 후라이팬을 버너에서 빼서 뒤집어 주셨다. 역시 무언가 일을 할땐 생각을 해야 한다. 생각을

6. 후라이팬에 훈제오리를 구춰준다.


4단계 : 데코레이션

7. 준비한 야채를 그릇에 예쁘게 담고, 부추와 깻잎은 소스와 섞어준 후 올린다. 야채그릇 위에 훈제오리를 예쁘게 담아준다.


밥과 함께 든든한 저녁을 먹었다. 그리고 라이스 페이퍼가 있다면 월남쌈으로 해먹기에도 좋으니 참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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