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화.마음을 주면 기대도 따라온다.

by 새벽

사람에게 마음을 주는 일은 생각보다 조용하게 시작된다.
처음에는 별다른 의미가 없다.그저 편하게 이야기하고,
가끔 연락을 주고받고, 함께 있는 시간이 나쁘지 않다고 느끼는 정도다.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그 사람의 말 한마디가 조금 더 오래 남기 시작한다. 오늘은 무슨 일을 했는지, 어떤 하루를 보냈는지, 괜히 궁금해지기도 한다.




아마 그때부터일 것이다. 마음이 조금씩 그 사람에게 향하기 시작하는 순간. 마음을 준다는 것은 생각보다 단순한 일이 아니다.



그 안에는 항상 작은 기대가 함께 따라온다. 연락이 오기를 기대하고, 나를 조금 더 생각해 주기를 기대하고, 내 마음만큼은 아니어도 비슷한 마음이 돌아오기를 바라게 된다.

지금 바로 작가의 멤버십 구독자가 되어
멤버십 특별 연재 콘텐츠를 모두 만나 보세요.

brunch membership
새벽작가님의 멤버십을 시작해 보세요!

관계가 진전됨에 따라 더욱 신중해지는 마음과 오고 가는 말 한마디에 흔들리는 내면을 기록하고자 합니다.

35 구독자

오직 멤버십 구독자만 볼 수 있는,
이 작가의 특별 연재 콘텐츠

  • 최근 30일간 4개의 멤버십 콘텐츠 발행
  • 총 4개의 혜택 콘텐츠
최신 발행글 더보기
이전 01화1화. 사람에게 마음을 쉽게 주는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