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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은비 Dec 11. 2022

서랍장

오늘!

엄마와 살 때... 같이 마트에 가서 같이 골라 샀던

서랍장을 버렸다.

버려야지 버려야지 했는데

오늘 그냥 밥 먹다가

보여서 버렸다

마음먹기는 영영인데

버리는 건 한 순간이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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