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고가 가진
생각, 감정, 오감
그 모든 것은
참나의 작용이다.
참나는
에고라는 형상을 통해
세상에 자신을 드러낸다.
하지만 에고는
그 작용들을
자신이라 믿는다.
그 순간
자아가 고개를 들고,
집착이 움트며,
열망과 희망과 간절함이
의지라는 이름으로 일어선다.
노력은 노력을 부르고,
결국 그 노력은
자신과의 싸움이 된다.
좌절과 절망,
원망과 장애,
방해와 걸림이
끝없이 일어난다.
때로는
자폭처럼 무너지고,
자멸처럼 사라지기도 한다.
생각을 붙잡고,
감정에 휩쓸리고,
오감에 빠져
자아를 세울수록,
에고는 스스로
무저갱을 만든다.
그 어둠에
자신을 떨어뜨린다.
에고는
참나의 아바타.
그 아바타가
스스로 세운 모든 창조는
곧 카르마가 된다.
그러니
늘 깨어 있음이란,
이 모든
생각과 감정, 오감의 움직임이
에고임을
즉각
알아차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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