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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호미 Nov 30. 2022

호미 개인작업 소개 1. 악마의 수치스러운 카드북

2022년 하반기 작품


악마의 수치스러운 카드북

호미 보드게임 작품




악마의 수치스러운 카드북 -중-

‘싸워라 그리고 뜯고 뜯어라, 너희들이 잊고 있었던 영생의 기쁨을 줄 터이니 서로의 수치스러움을, 그 결과를

매일 내 앞으로 가져오너라 비난을 통해 얻은 양심은 내가 가져갈 테니 다른 사람들의 수치심과 부끄러움을 나에게 가져오너라 시기, 질투, 탐욕 그 모든 것을 내가 금전으로 보상해 주리라’

개요

보드게임

플레이 인원 : 4인 이상

플레이 시간 :1판 5분

(1인 운세 카드 형태로 사용 가능)


여담

2022년 보드게임크루 참여하며 제작한 작품

다른 사람들과 소통하면서 하는 작업의 장점은

완성의 부담을 줄일 수 있다는 점. 다 같이 각자 스케줄을

신경 쓰며 몇 달이 지나가면 작업이 완성된다.


작업 목적

#악마의수치스러운카드북 온라인 작업을 진행하며

의미 전달에 있어, 기술적인 부분을 신경 쓰느라 의미에서 놓치는 부분이 많아 보드게임을 만들고 싶었다.

원래 보드게임을 만들어오기도 했는데, 나는 진지충이라 이번에는 익살스러운 블랙코미디를 만들고 싶었다.


사실 초반에는 VIew라는 진지한 작품이 탄생했을 수 도 있었는데, 미련을 버리고 플랫 하게 재작 업한 내용


내 시선을 신경 쓰면 ‘양심’, 남의 눈치를 보면 ’ 수치스러움‘

이번 작업은 다른 사람의 시선을 3개 보면 종을 치는 일명 수치스러운 상황/게임 메커니즘에서 종을 치는 블랙코미디 형태의 작업이다.


양심과 수치심 중 어떤 선택을 하고 포인트를 먹을지는 본인의 선택, 양심으로 이기기는 확률적으로 어렵고 수치심으로 이기긴 쉽지만 묘하게 찝찝한 경험을 가져갔으면 했다.

(여담으로 참여자분이 이 게임이 계속 생각난다는 소문을 들었다.)


플레이 경험을 통해 내가 너무 나에게 집중하지 않고 남의 눈치를 보며 사는 것은 아닌지 생각해봤으면 한다.


해당 작업은 #유희적 목적의 보드게임 운세를 확인하는 #타로카드 양면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나의 운세은 매일 보며 남 눈치에 내 마음은 살펴보고 있는가?


더 많은 작품은 아래 사이트에서 확인해주세요.

https://www.notion.so/Seol-Ha-Park-5e0b282ea40647d8a377aa33cb2d33e5?pvs=4


#시리어스게임 #아트게임 #보드게임제작

 #시리어스게임작가 #박설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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