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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소랑이 Dec 16. 2024

짠 하더라

" 50대 중년이 된 남편을 생각하며 만든 나의 여섯번째 노래 가사 "

사랑하는 아들의 뒷모습보니

젊은시절 당신의모습

사랑하는 당신의 모습보니

마음이 짠하더라


친구로 만나서

사랑을 하고

사랑을 믿어서

결혼을 하고


지나온 시간이

그리워 지면

지금의 당신을 보니

마음이 짠하더라


입꼬리 올려 가슴을 펴고

나를위해 사는거야 짠짠짠

입꼬리 올려 가슴을 펴고

나를위해 사는거야 짠짠짠


사랑하는 당신을 생각해보면

어떨때는 웃음이 나고

꼰대가된 당신을 미워해보니

마음이 짠하더라


아빠가 되어서

사랑을 주고

남편이 되어서

지켜준 당신


이제는 내꿈을

바람에 실어

마음껏 당신을보며

짠~하게 살아봐요


입꼬리 올려 가슴을 펴고

나를 위해 사는거야 짠짠짠

입꼬리 올려 가슴을 펴고

나를위해 사는거야 짠짠짠


사랑하는 당신이 즐거워지면

나에게는 기쁨이 되고

사랑하는 당신이 행복해지면

마음이 짠~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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