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크리에이터, 구독서비스 5가지
구글 워크스페이스, Artlist, 미드저니, 노션, 산돌구름
콘텐츠 크리에이터는 단순히 무료 툴만으로는 고품질의 콘텐츠를 제작하기 어렵다. 효율성을 높이고 창의적인 결과물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유료 서비스를 활용한다. 마치 전문 요리사가 좋은 도구를 사용하는 것과 같다. 여기, 콘텐츠 크리에이터들이 실제로 돈을 지불하고 사용하는 5가지 핵심 서비스를 심층 분석해 보겠다.
구글 워크스페이스 (Google Workspace)
구글 워크스페이스는 단순히 메일과 문서 작업을 위한 툴이 아니다. Gmail을 통한 효율적인 커뮤니케이션, Google Docs를 활용한 실시간 협업, Google Sheets를 통한 데이터 분석, Google Drive를 이용한 안전한 자료 보관까지, 콘텐츠 제작의 전 과정을 아우르는 통합 플랫폼이다. 특히 팀 단위로 작업하는 경우, 워크스페이스의 협업 기능은 빛을 발한다. 실시간 동시 편집, 댓글 기능, 버전 관리 등을 통해 효율적인 협업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
구글 워크스페이스는 여러모로 콘텐츠 제작에 유용한 서비스다. 먼저, Gmail을 통해 클라이언트, 협업 파트너와 원활하게 소통할 수 있다. Google Docs는 팀원들과 함께 문서 작업을 하면서 실시간으로 피드백을 주고받을 수 있게 해준다. Google Sheets는 콘텐츠 제작과 관련된 데이터를 정리하고 분석하는 데 효과적이다.
예를 들어, 유튜브 채널의 조회수, 시청 시간, 구독자 수 등을 Google Sheets에 기록하고 분석하여 콘텐츠 개선 방향을 설정할 수 있다. Google Drive는 제작 중인 콘텐츠나 완성된 콘텐츠를 안전하게 보관하고 공유하는 데 유용하다.
팀원들과 자료를 공유하거나, 클라이언트에게 콘텐츠를 전달할 때 Google Drive를 활용하면 편리하다. 이처럼 구글 워크스페이스는 콘텐츠 제작의 모든 과정에서 효율성을 높여주는 필수적인 도구다.
하지만, 개인 사용자는 무료 계정으로도 충분한 경우가 많고, 일부 앱은 기능이 제한적일 수 있다는 점은 고려해야 한다.
Artlist
Artlist는 유튜브 영상, 팟캐스트, 광고 등 다양한 콘텐츠에 필수적인 고품질 음원 및 효과음 라이브러리를 제공한다. 저작권 걱정 없이 상업적인 용도로 사용 가능한 음원을 무제한으로 다운로드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매력이다. 단순히 음원 제공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위기와 장르의 음원을 큐레이션하여 제공하여 콘텐츠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도움을 준다.
Artlist는 콘텐츠 크리에이터에게 매우 유용한 서비스다. 특히 영상 콘텐츠의 경우, 음원은 영상의 분위기를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다. Artlist는 다양한 분위기와 장르의 음원을 제공하여 콘텐츠의 콘셉트에 맞는 음원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한, 모든 음원을 저작권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콘텐츠 제작자는 저작권 문제에 대한 부담 없이 창작 활동에 집중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유튜브 영상에 Artlist의 음원을 사용하면 영상의 분위기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 수 있으며,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일 수 있다. 팟캐스트의 경우, Artlist의 효과음을 활용하여 콘텐츠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다. 이처럼 Artlist는 영상 콘텐츠 제작자에게 필수적인 서비스다.
다만, 구독료가 다소 높고, 일부 음원은 특정 플랫폼에서만 사용 가능하다는 점은 고려해야 한다.
미드저니 (Midjourney)
미드저니는 텍스트 설명을 기반으로 독창적인 이미지를 생성해주는 AI 서비스다. 콘텐츠 제작에 필요한 이미지를 직접 제작하거나, 아이디어를 얻는 데 활용할 수 있다. 특히 기존 이미지로는 표현하기 어려웠던 추상적인 개념이나 아이디어를 시각화하는 데 유용하다.
미드저니는 콘텐츠 크리에이터의 상상력을 현실로 만들어주는 도구다. 텍스트 설명만으로 다양한 스타일의 이미지를 생성할 수 있기 때문에 이미지 제작에 필요한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 예를 들어, "푸른 하늘을 나는 고래"라는 텍스트 설명을 입력하면 미드저니는 다양한 스타일의 고래 이미지를 생성해준다. 콘텐츠 제작자는 이 이미지를 활용하여 콘텐츠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 수 있다. 또한, 미드저니는 아이디어 구상 단계에서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다. 콘텐츠 주제에 대한 텍스트 설명을 입력하면 미드저니는 다양한 이미지를 생성해주고, 이를 통해 콘텐츠 제작자는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다.
하지만, 생성되는 이미지의 품질은 설명에 따라 달라지며, 생성된 이미지를 수정하기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 또한, 아직 개발 중인 서비스이므로 불안정할 수 있다는 점도 고려해야 한다.
노션 (Notion)
노션은 메모, 문서 작성, 프로젝트 관리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는 올인원 생산성 도구다. 콘텐츠 제작과 관련된 아이디어를 정리하거나, 프로젝트 진행 상황을 관리하는 데 유용하게 활용된다. 특히 다양한 템플릿을 제공하여 사용자가 원하는 방식으로 커스터마이징하여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이다.
노션은 콘텐츠 제작 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아이디어 노트, 콘텐츠 기획 문서, 제작 일정표, 팀 협업 페이지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아이디어 노트에는 떠오르는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기록하고 정리할 수 있다.
콘텐츠 기획 문서에는 콘텐츠 주제, 콘셉트, 타겟 독자, 구성 등을 상세하게 작성할 수 있다. 제작 일정표에는 콘텐츠 제작 과정을 단계별로 나누어 일정을 관리할 수 있다. 팀 협업 페이지를 통해 팀원들과 함께 콘텐츠 제작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피드백을 주고받을 수 있다. 이처럼 노션은 콘텐츠 제작의 효율성을 높여주는 강력한 도구다.
하지만, 기능이 많아 초기 학습 비용이 필요하다. 물론 템플릿을 이용하면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기도 하고 말이다.
산돌구름
산돌구름은 다양한 폰트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콘텐츠의 디자인을 향상시키고, 통일감을 주는 데 활용된다. 영상, 이미지, 텍스트 콘텐츠 등 다양한 콘텐츠에 적용할 수 있으며,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확립하는 데 도움을 준다.
산돌구름은 콘텐츠의 시각적인 완성도를 높이는 데 기여한다. 다양한 폰트를 활용하여 콘텐츠의 분위기를 연출하고, 독자들의 가독성을 높일 수 있다. 예를 들어, 영상 콘텐츠의 경우, 자막 폰트를 통일하여 영상의 전체적인 디자인에 통일감을 줄 수 있다.
이미지 콘텐츠의 경우, 이미지에 어울리는 폰트를 사용하여 콘텐츠의 메시지를 더욱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다. 텍스트 콘텐츠의 경우, 가독성이 높은 폰트를 사용하여 독자들이 콘텐츠를 편안하게 읽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처럼 산돌구름은 콘텐츠의 디자인을 향상시키는 데 필수적인 서비스다.
하지만, 폰트 가격이 비싸고, 일부 폰트는 저작권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은 고려해야 한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산돌은 다양한 폰트 제작사와의 협업(?)으로 다양한 폰트를 1개의 서비스로 이용할 수 있다는 점과 무료 폰트로 폰트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해서 쉽게 이용할 수 있어 강력 추천한다.
위에 소개된 5가지 서비스 외에도 다양한 유료 서비스들이 콘텐츠 크리에이터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어떤 서비스를 선택할지는 본인의 콘텐츠 제작 스타일과 필요에 따라 결정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