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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시’를 마치고

스물아홉 번째 온라인 헤더스 코칭쇼 2024. 11. 16.

가시가 없어진다면 우리의 삶은 어떻게 달라졌을까?

가시가 유익이 되었던 적은 없었나?


- 6살 꽃밭에서

- 16년 전 카페에서


‘가시’를 생각하면서 나는 벌침을 떠올렸다. 


자유연상, 

마음에 자유롭게 떠오르는 생각을 이어가는 과정을 말한다. 


코칭쇼를 위해 정해진 주제를 두고 

끊임없이 떠오르는 생각을 이어가는 자유연상의 과정을 통해

나는 코칭쇼를 완성하고 있다. 


이번에도 내 안에 떠오른 벌침을 시작으로

참여자들 또한 가시를 두고 자유연상을 할 수 있도록

전개해 나갔다. 


가시를 품고 있는 것

가시를 숨기고 있는 것

가시가 발견되는 곳 등 


가시가 어디에 있는지 

그 역할과 의미는 무엇인지

살펴보았다. 


‘오늘 코칭쇼를 통해 뾰족하기만 한 가시의 끝이 아닌 그 뿌리와 주변도 보게 되었다’

‘가시를 빼내려고 할 때는 주변 살도 같이 손대야 하기에 참 아프다.’

‘생각보다 내 안의 가시가 큰 것이 아니었다는 깨달음에 안도감이 든다.’


참가자들의 나눔을 돌이켜 보면서 

또 다른 자유연상의 주머니들이 내 마음 안에 주렁주렁 생겨날 때

2025년에 이어질 주제들도 자연스럽게 코칭쇼 서가에 정리되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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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달 다른 주제로 만나는 [헤더스 코칭쇼] 12월 주제는 '내가 바라는 세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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