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농사 작물 중 가장 좋아하는 건 아무래도 루꼴라.
특유의 향이 마음에 쏙 들기도 했고 어떤 요리랑 먹어도 잘 어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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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밭에 가서 따온 루꼴라를 잘 씻어 물을 빼준다.
올리브 오일 약간, 샐러드 소금 약간, 레몬즙, 파르마지아노 치즈를 갈아 올리면 그것만으로도 그럴싸한 샐러드 한 그릇이 나온다.
단백질을 더할 달걀 요리, 구운 팽이버섯, 치즈가 들어간 소시지. 그 정도면 한 끼 식사로 딱 좋은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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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꼴라는 특유의 향 때문인지 이태리 요리에 특히 잘 어울린다.
오늘은 좀 제대로 차려먹고 싶다는 생각이 들땐 루꼴라를 이용한 피자를 만든다.
가볍고도 든든한 한 끼를 먹을 수 있다.
여기에 새우 감바스를 곁들이면 흡족할 만한 식사 한 끼를 할 수 있다.
루꼴라 피자는 넓은 또띠아 한 장에 토마토 소스를 넓게 바르고 콘, 올리브, 파프리카, 소시지 등 가정에 있는 재료들을 넣고 피자치즈를 올린 다음 전자렌지에 적당히 돌려준다. 그리고 썰어 둔 루꼴라와 간치즈를 올리면 끝. 4조각으로 크게 조각 내 타코처럼 싸서 먹으면 제일 맛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