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말문
말문이 잠겨 있었고
말문 단속 중이었다.
말들이 나오려 애썼다.
그러다가
말문이 들썩 거리고
부들부들 떨렸다.
말들의 성화에 못 이기고
말문이 그만 터지고 말았다.
말들은 왜 그토록 나오고 싶어 했을까?
말문이 터지도록...
스토리를 좋아하는 그래픽 디자이너. 글과 그림을 지어요. 짧은 글을 좋아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