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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음유시인 Nov 27. 2024

영화 '글래디에이터' - 알아두면 좋은 영화 속 상식

1. 글래디에이터의 유래

 글래디에이터는 Bc310년에 이탈리아 캄파니아가 그리스인 식민지 삼니움에 대한 승리를 자축하면서 시작되었는데, 초창기에는 포로나 노예를 검투사로 훈련시켰지만 훗날 일반 시민들도 직업으로써 검투사가 되었다고 함


2. 검투사 룰의변경

 로마제국이 서서히 몰락하가던 4세기 무렵 검투사로 공급할 노예가 거의 없어지고, 자유검투사가 많아지자 기존의 상대방을 죽이는 룰에서 상대방의 몸에 상처를 내는것으로 승패조건이 완화됨


3. 글래디에이터의 막시무스

 글래디에이터는 고대 로마의 검투사를 뜻하는 말로 검을 뜻하는 라틴어 '글라디우스'를 다루는 사람인 글라디아 토르에서 유래되었고, 1편의 주인공인 막시무스는 '가장위대한' 이라는 라틴어로 된 남자이름이며, 러셀크로우는 1999년 인사이더 촬영으로 18kg이나 체중을 불린 상태였으나 막시무스 배역을 위해서 다시 18kg을 감량했다고 한다.


4. 러셀크로우의 다혈질 성격과 아카데미 수상

  러셀크로우는 다혈질 성격으로 자주 촬영장에서 신경질을 냈다고 하며 올리버리드와는 주먹다짐까지 했다고 하지만 훗 날 러셀크로우는 이 영화로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 남우주연상, 시각효과상, 의상상, 음향상 등 5개부문에서 수상하는데 크게 일조하며 그의 대표영화가 되었다.


5. 2분과 12대

 1편에서 막시무스를 검투사로 지도하던 올리버리드는 마지막 2분의 분량을 앞두고 촬영 전 심장마비로 사망했는데, 제작진은 1편에서 그의 남은연기를 Cg로 재현했고, 이를위해서 320만 달러가 사용되었다. 또한 2편에서는 역동적인 전투시퀀스를 위해서 12대의 카메라가 동원되었다.


6. Cg와 사운드

 2편의 원숭이떼와 코뿔소는 대부분 Cg로 구현되었다고 하며, 원숭이떼는 엑스트라 배우들이 사족보행을 하면서 동작구현을 했다고 함. 콜로세움의 관객함성은 3일간 세트장에서 엑스트라들의 함성을 녹음하고 이를 레이어로 만들 후 특수장비로 관중들이 응원하며 소리치는 함성으로 만들었다.


7.  검투사와 펜싱

 고대 로마시대에는 목숨을걸고 싸움을하는 글래디에이터 검투사가 있었지만 훗 날 15세기 이 후 르네상스 시대를 겪으면서 검투사는 검을가지고 스포츠 경기를하는 펜싱으로 변화하게 된다.


8. 글래디에이터2 주인공 폴 메스칼의 몸 관리

 글래디에이터2를 촬영하면서 주인공인 폴 메스칼은 웨이트 트레이닝 및 운동으로 근육을 키웠는데, 실제로 축구선수 출신인 그는 생각보다 더 커진 근육탓에 주위 스탭들로부터 벽돌 폴이라는 이야기도 들었다고 한다.


9. 카라칼라와 게타황제

 글래디에이터에 등장하는 카라칼라와 게타 황제는 실존 인물인데, 카라칼라 황제는 늘 동생에대한 질투가 있었고 공동집권이 시작되고 몇년되지않아서 어머니의 침실에서 동생 게타황제를 살해한다.


 # 영화를 보는데 배경지식을 알고보면 새로운 것들이 보이는데, 1편보다는 다소 영화가 아쉽지만 주말에 몇가지 궁금한 내용들을 찾다가 비하인드를 정리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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