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어제 언니가 꿈에 나타났다고, 하늘나라가 춥지는 않은지 아침부터 걱정이시네.
송구영신 예배를 드리고 막 집에 왔어.
2023년 새해 아침은 언니와 함께였었는데
2024년의 새해에는 언니의 손을 잡고 기도를 할수가 없네..오늘 말씀 하나를 들었는데 "너의 치유가 급속하고 네 뒤에서 하나님께서 호위하신다고"
언니가 하늘나라를 간후에 내뒤에 아무도 없는 그러한
느낌을 하나님께서 채워주시기에 감사함이 넘치는 구절이었어.
이제부터 5월까지는 언니가 없이 지나가는 날들로서 처음인 것들이 많을거같아. 그 다음에는 익숙해질까?
아니, 더더더더 그리울거야. 언니를 영원히..내 영혼과 가슴과 마음속에서 잊지 않을거야.
춥지말고, 아프지말고
천사들과 행복한 새해맞기를.
언니, 가끔은 내꿈 속에도 나타나줘. 많이 보고 싶어서.
2024.1.1